[헤럴드경제]배우 이재은이 ‘SBS 스폐셜'을 통해 가상 이혼을 체험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SBS TV ‘SBS스페셜’은 이혼 상황을 가상 체험하고 서로를 돌아보는 가상이혼 프로젝트를 통해, 선택의 기로에 선 부부들의 모습을 조명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결혼생활 10년차인 이재은이 남편과 함께 가상 이혼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깜찍한 외모의 아역배우 출신인 이재은은 2006년 대학 스승인 안무가 이경수(44) 씨와 결혼했다.
소녀 가장으로서 살아온 삶이 힘겨워 결혼 후 일을 그만두고 쉬는 것이 소원이었다는 이재은은 남편의 그늘에서 10년을 보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이재은의 몸은 비대해졌고, 이전의 외모와는 많이 달랐다.
또한 학창시절 시간을 쪼개 생활하던 그녀는 이제 온종일 소파에 누워 지내고 있었다.
한국무용을 가르키면서 학생들에게 자기관리를 강조했던 남편 이경수 교수는 “아내를 제자로 처음 만났는데, 그땐 아내의 철저한 자기관리를 보고 놀랐다”며 “연예인이었는데도 장학금을 받으면서 학교를 다녔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러면서 이경수 교수는 “내가 예전에 처음 만났을 때, 연애할 때, 사랑할 때 당신을 찾고 싶다”며 이혼신청서를 건넸다.
그동안 냉랭한 생활을 해왔던 이재은이지만 당혹스러운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이재은은 “결혼 생활을 10년이나 하다 보니 할 얘기도 없고, 대화가 없어진다”며 “둘이 있어도 휴대폰만 보고 있다”고 솔직하게 털어 놓았다.
이어 “너무 어릴 때 사회생활을 시작해서 결혼 후엔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았다”며 “내가 원해서 전업주부가 됐는데, 갈수록 힘들어졌다. 내가 작아지는 것을 느낀다”라고 자괴감을 털어 놓았다.
방송후 누리꾼들은 "SBS스페셜 이재은, 안타깝다", "SBS스페셜 이재은, 다시 이전관계 회복하시길", "SBS스페셜 이재은, 이전에 정말 예뻤는데.. ", "SBS스페셜 이재은 부부사이 좋아보였는데. 어쩌다가.. " 등의 반응으로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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