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기준금리 1.5%로 인하… ‘전문가’정부의 10조원대 추경편성에 앞선 조치 -세종시 올해 안으로 21만명 돌파 예상… 수요 급증 기대에 정부세종청사 주변상가 분양 열기 후끈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지난 11일 이주열 총재 주재로 본회의를 열어 기준금리를 종전 연 1.75%에서 1.5%로 낮췄다. 이는 한국은행이 금리목표제를 도입한 1999년 5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로 지난 3월 기준금리 1.75%로 사상 첫 1%대 기준금리 시대에 들어선 뒤 3개월 만에 추가로 금리가 인하된 것이다.

한 경제전문가는 “정부가 10조원대의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하는 방안에 앞서 한국은행에 기준금리 인하를 요구한 것에 대한 화답으로 풀이된다”며 “메르스로 인한 내수시장 침체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현재의 부동산 시장 호조세를 이어가 내수시장을 활성화 하기 위한 선조치”라고 분석했다. 이에 저금리 기조는 더욱 장기화되고 부동산 시장 역시 더욱 활기를 띨 전망이다.

현재도 저금리로 부동산 시장이 근래 유례 없는 호황을 누리고 있는 상황. 실제 지난달까지 3개월 연속으로 주택 매매거래량이 10만건을 넘어서는가 하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전국 주택매매 누적거래량은 50만 413건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특히 지난 3월 발표된 국토교통부 자료에 의하면 세종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미분양 아파트가 1가구도 없을 보일 정도로 부동산 상승세가 뚜렷한 지역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이달부터 2-1생활권 7천 30가구에 대한 분양이 본격적으로 시작돼 수요증가에 대한 기대도 한껏 높아져 있다.

올해 1분기 기준으로 세종시가 전국에서 가장 높은 인구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며 한편에서는 연내 인구 21만명도 충분히 넘어설 것으로 까지 예상하고 있다. 이같이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고 도시의 정주여건이 안정되며 근래에는 상가 분양시장의 가파른 상승세가 돋보인다.

실제로 정부청사가 위치한 1-5생활권의 경우 1만 6천여명의 안정적인 배후수요 확보하고 있어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상가투자처로 각광받고 있다.그 중에서도 세종시 최초 유러피안 스트리트몰을 선보이는 에비뉴힐은 정부청사와 불과 5분거리에 위치하는 한편 주변으로 2.500여 세대의 주상복합 대단지가 둘러싸는 등 풍족한 배후수요가 돋보이며 투자자들의 눈길을 사로 잡고 있다.

게다가 LH공사에서 공급하는 필지를 불과 130%대의 저렴한 비용으로 낙찰 받아 1층 기준으로 주변 상가 대비 80% 수준의 알뜰한 분양가까지 보여 가격적인 경쟁력을 더하는 한편 에비뉴힐 지하 1층에는 키즈테마파크 뽀로로파크 입점이 확정돼 상가 활성화의 필수요소로 여겨지는 ‘키 테넌트’ 확보욕구를 충족하고 있다.

한 부동산 정보업체 관계자는 “뽀로로파크는 소비력이 높은 가족 단위 고객의 유입효과가 커 지역 랜드마크를 목표로 하는 신축상가들마다 입점시키기 위한 경쟁이 치열하다. 특히 세종시는 어린 자녀를 둔 30·40대 부부들이 주를 이루고 있어 주변 수요를 흡수하는 효과가 극대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뽀로로파크로 인한 수요 유치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자 뽀로로파크 주변상가에 대한 청약경쟁은 과열양상을 보이기도 했다. 이에 뽀로로파크 주변 일부 19개 상가의 경우 경쟁입찰을 통해 분양이 진행됐고 최고 26 대 1의 경쟁률 보여 그 인기를 실감케 하기도 했다. 향후에는 임차인들에게 높은 인기를 누릴 것으로 예상돼 공실의 우려는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