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2일 필리핀 중부에서 발생한 여객선 전복 사고의 원인으로 과적이 제기되고 있다.
필리핀 당국은 이날 낮 12시50분경 발생한 킴니르바나(Kim Nirvana)호가 과적으로 전복됐을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사고 선박은 필리핀 중부 오르모크에서 세부 카모테스 섬으로 가던 중 출항 몇 분 만에 뒤집힌 것으로 파악된다. 주 원인은 기상 악화에 따른 풍랑으로 보이지만, 수백 포대의 시멘트와 쌀이 실려있었다는 생존자들의 증언에 따라 과적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당국은 승무원들을 상대로 사고 경위에 대해 조사중이다.
한편 해당 선박에는 승객 173명, 승무원 16명 등 총 189명이 타고 있었으며, 이중 36명이 숨지고 26명이 실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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