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전윤희 기자] ‘비정상회담’이 1주년을 맞아 변화를 꾀했다. 절반에 가까운 멤버를 새로 영입한 ‘비정상회담’의 변화는 성공적일까. 세계 각국 청년들의 다양한 시선을 엿볼 수 있다는 점에서 호평 받고 있는 ‘비정상회담’이 어느덧 1년을 맞았다. 1년을 지나는 동안 높은 시청률은 물론, 한국 갤럽에서 조사한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TV프로그램 3위’, 제51회 ‘백상예술대상’ 예능 부문 작품상을 수상하는 등 눈에 보이는 성과도 거뒀다. 지난 1년간 ‘비정상회담’ 제작진은 ‘각 나라별 오해와 편견’, ‘글로벌 문화대전’, ‘한 발 늦은 이슈 늦었슈’ 등 다양한 구성의 변화를 통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려 했다. ‘비정상회담’이 하나의 안건을 가지고 각 나라 청년들의 생각을 들어보는 방식이기에 코너가 변하더라도 크게 달라지는 건 없어 보였다. 또 한 달이 멀다하고 새로운 프로그램이 쏟아져 나오는 요즘, 중간 중간 나라의 변화가 간혹 있었지만 1년을 같은 나라로 끌고 가는 덴 무리가 있었을 터. 때문에 ‘비정상회담’은 멤버 교체라는 초강수를 선택했다. 기존 멤버들이 워낙 큰 사랑을 받았기에 고민 또 고민 끝에 결정한 일. 벨기에 대표 줄리안 퀸타르트, 프랑스 대표 로빈 데이아나, 일본 대표 테라다 타쿠야, 러시아 대표 벨랴코프 일리야, 네팔 대표 수잔 샤키야, 호주 대표 블레어 윌리엄스가 하차하고 브라질 대표 카를로스 고리토, 노르웨이 대표 니콜라이 욘센, 그리스 대표 안드레아스 바르사코풀로스, 폴란드 대표 프셰므스와브 크롬피에츠, 이집트 대표 새미, 일본 대표 나카모토 유타가 새 멤버로 투입됐다. ‘비정상회담’ 연출을 맡은 김희정 PD는 새 멤버 투입에 “최대한 대륙간의 형평성, 다양한 나라를 보여드리려고 한다. 더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드릴 수 있는 점을 위주로 해서 새 멤버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해서 브라질, 노르웨이, 폴란드, 그리스 등 처음 출연하는 비정상대표들이 등장했다. 의아한 점은 일본 대표가 하차하고 또 새로운 일본 대표가 투입된다는 것. 이에 김희정 PD는 “일본은 마지막까지 고민을 했던 나라”라며 “일본이라는 나라가 한중일이라는 관계 아시아에서 일본이 필요한 나라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일본이라면 우리가 어려운 감정이 있는데 타쿠야가 친근하게 잘 풀어줬다. 타쿠야가 해준 역할이 컸다”고 고마움을 전하며 “ 매주 계속 여러 나라의 친구들을 만났는데 그때 유타를 만났다. 어리지만 일본에 대한 자부심도 크고 알고 있는 것도 많아서 해줄 수 있는 얘기가 많을 것 같다. 이 친구가 또 다른 일본의 이야기를 전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밝혔다. 또 성시경은 “멤버개편이 아니라 나라개편”이라며 “더 이상 할 얘기가 없는 나라가 솔직히 생겼다. 정말 오랫동안 고민한 거다”라며 ‘비정상회담’의 변화에 힘을 실었다. 우리나라에서 익숙하지 않은 ‘토론’ 형태로 세계 각국의 다양한 이야기를 전해 호평을 끌어낸 ‘비정상회담’이니 만큼, 새로운 나라 대표들이 등장하며 제2의 전성기를 누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비정상회담’은 1주년 개편을 맞아 기존 멤버 미국 대표 타일러 라쉬, 이탈리아 대표 알베르토 몬디, 독일 대표 다니엘 린데만, 중국 대표 장위안, 캐나다 대표 기욤 패트리, 가나 대표 샘 오취리에 새 멤버 브라질 대표 카를로스 고리토, 노르웨이 대표 니콜라이 욘센, 그리스 대표 안드레아스 바르사코풀로스, 폴란드 대표 프셰므스와브 크롬피에츠, 이집트 대표 새미, 일본 대표 나카모토 유타를 투입해 새로운 G12를 꾸렸다. 새로운 ‘비정상회담’은 오는 6일 밤 11시부터 만날 수 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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