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전미용 기자] 정재순이 천호진에게 분노했다.7월 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파랑새의 집'(연출 지병현 극본 박필주)에서는 장태수(천호진)의 회사를 찾아가는 이진이(정재순)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이진이(정재순)는 정성스럽게 음식을 만들어 장태수(천호진)를 찾아갔다.갑작스럽게 찾아온 이진이(정재순)를 본 장태수(천호진)는 “어머님이 여기까지 어쩐 일이냐. 안 그래도 식사라도 한번 대접하려고 했다. 점심시간인데 같이 나가자”고 말했다. 그러자 이진이(정재순)는 “도시락 좀 싸왔다. 너 내가 구운 조기 좋아했잖아. 니가 내 밥 얻어먹은 게 몇 끼나 되는 줄 아냐. 너 상준이가 너한테 얼마나 베푼 게 얼만 줄이냐 아냐. 태수 네 이놈!?”이라며 속내를 드러냈다. 이어 이진이(정재순)는 “몸뚱아리 밖에 없던 너, 상준이가 친구라고 내내 거뒀다. 넌 하늘이 무섭지도 않냐? 밥이 넘어 가냐? 상준이가 죽자마자 네가 어떻게 그래?”라며 흥분했다. 그러자 장태수(천호진)는 “아니다. 그게 다 오해다. 제가 설명을 드리겠다”며 변명했다.
이런 장태수(천호진)의 뻔뻔함에 이진이(정재순)는 “오해? 언제까지 이 늙은이를 기만할거야? 그러고도 내 앞에서 어머니, 어머니. 이 금수만도 못한 놈아. 네가 사람이니. 사람이면 그렇게는 못 하겠다”라며 도시락을 던졌다.이어 “너. 태수야. 내가 너 두고 본다. 네가 어떻게 사나. 네가 어떻게 죽나. 내가 죽어서도 너 망해가는 꼴 지켜보겠다”며 저주했다.이후 집으로 돌아온 이진이(정재순)은 가족들에게 “상준이가 죽은 게 내내 걸렸다. 손에서 심장약 놓지 않던 애가 그렇게 갑자기 가서 허망했는데. 차라리 잘 됐다. 태수 놈이 지 재산 훔쳐간 거 알았으면 못 견뎠을 거다. 차라리 다행이다”라며 눈물을 흘렸다.한편 이날, 장태수(천호진)는 세기은행에 남아있던 태후산업 기록들이 폐기처분되면서 또 한 번 위기에서 벗어났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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