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이번주 증권사들은 밸류에이션 매력에 2014년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금융주를 잇따라 추천했다.
KB금융은 대신증권, 신한금융투자, 우리투자증권으로부터 추천을 받았다. 대신증권은 “KB카드의 개인정보 유출사건으로 투자심리가 훼손되면서 최근 업종 내 주가가 가장 많이 하락했다”면서 “정부의 대응책 발표로 손실규모 파악이 가능해지면서 불확실성이 해소됐다”고 설명했다.
신한금융투자는 “글로벌 은행 대비 뛰어난 건전성 관리로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되고 있다”며 “최근 악재들이 모두 가격에 반영돼 추가적 가격 하락은 제한적”이라고 내다봤다.
우리투자증권은 “금리환경의 변화, 경기회복에 따른 대손율 안정화, 부동산경기회복에 따른 수혜 기대 등 우호적인 매크로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런가하면 SK증권은 하나금융지주를 추천하며 “정부의 부동산 활성화 정책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에 대해서도 밝은 전망이 계속되고 있다. 한화투자증권은 “지난해 중국 우시공장 화재 이후 12월초부터 완전 정상화에 돌입하며 우수한 위기관리능력을 보였다”며 “2014년 1분기는 화재사고의 영향에서 벗어나는 첫 분기로 영업이익이 9040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양증권 역시 “비수기에도 타이트한 수급이 지속되며 D램 가격 흐름이 예상보다 좋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동양증권은 중국 모멘텀이 기대되는 엠케이트렌드와 엔씨소프트를 추천했다. 엠케이트렌드의 경우 중국내 높은 농구 인기를 감안할 때 진출이 임박한 NBA브랜드의 성공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추천 이유였다. 엔씨소프트는 블레이드앤소울이 중국에서 흥행을 하면서 실적에 청신호가 켜졌다는 설명이다.
하나대투증권은 SK를 추천하며 “SK네트웍스, SK건설, SK해운 등 자회사의 정상화로 이익 개선 기여가 전망된다”고 밝혔다.
코스닥에선 서울반도체가 현대증권과 SK증권으로부터 추천을 받았다. LED조명 시장이 본격적으로 개화됨에 따라 서울반도체의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는 것이다.
대륙제관은 원재료가격 하향 안정화와 함께 부탄가스 폭발방지 의무화법안 추진이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 외에도 인트로메딕, 유니퀘스트, 인선이엔티, 예림당, CJ오쇼핑 등이 증권사들의 추천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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