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 회사가 아니었어? 게임업계 모바일게임 창업 열풍이 재작년부터 꾸준히 불고 있는데요. 재작년에 창업한 A씨는 작년 한해 아는 지인들로부터 불티나게 전화를 받았답니다. 이유인 즉, 재작년에 크게 성공한 타이틀인 '드래곤플라이트'의 회사 대표 와 A씨의 이름이 동명이인이였다네요. 창업 시작이 비슷했기에 그 오해는 더욱 커져만 갔답니다. 이제 막 게임을 출시하려고 열심히 준비중인, A씨는 지인들의 전화를 받으면서 한숨만 길게 내쉬었답니다. 게임 출시를 앞두면서 여기저기서 자금을 끌어야 하는데, 축하 전화를 받았으니 마음이 오죽했겠습니까. A사장님 조금만 힘내십쇼. 신작이 '드래곤플라이트'만큼 성공하도록 만들면 되지 않겠습니까.
#. 게임과 헤어디자이너의 공통점은 게임업계 대표들의 이색 경력이 화제인데요. 이들은 업계에 입문하기 전에 게임과 전혀 무관한 각기 다른 분야의 직종을 갖고 있었지만 창업에 큰 뜻을 두고 제2의 인생에 도전한 것이어서 더욱 흥미롭습니다. 우선 지방 소재 회사임에도 불구하고 자체 개발작인 캐주얼게임이 큰 인기를 얻어 성공 대열에 합류한 B여사장은 한 때 헤어 디자이너 출신이고요. 모기업이 일본 상장사인 크루즈 코리아 오재호 대표는 검도 선수로 활약한 바 있답니다. 여기에 C게임사 대표는 게임사를 차리기 전, 방송사 조감독 출신으로 이 때 인연이 닿은 연예인들과의 친분을 빌려, 최근 이들의 이름을 타이틀로 내건 모바일게임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고 하네요.
#. 낮과 밤이 다른 D대표의 실체는최근 모바일게임사에서 가장 잘 나가기로 소문난 D대표가 구설수에 올랐답니다. 젊은 나이에 벤처회사를 설립, 청년사업가로 알려진 그는 자사 게임의 성공으로 회사의 규모도 키우고 승승장구하고 있지만 이에 걸맞지 않은 품행으로 인해 관계자들로부터 눈총을 받고 있는 것인데요. 특히 조용한 성품과 달리 밤문화를 유독 좋아해(?) D대표의 이중적인 성격을 비난하는 사람들이 한 둘이 아니라고 합니다. 그도 그럴것이 업무 상 D대표를 만나면 쑥스럼을 많이 타는 그의 모습 때문에 이와 같은 소문이 믿기 힘들 지경이라네요. 'D대표의 진짜 모습을 보려면 낮에 만나야할까요, 밤에 만나야할까요.'
#. 러시아 길드의 운명 김연아 선수 올림픽 은메달로 전국이 떠들썩한 가운데 이와 관련한 게임 내 사이버 난투극(?)이 벌어졌다데요. 리그오브레전드, 아틀란티카 등 게임 내 러시아를 상징하거나 러시아 이름과 비슷한 캐릭터는 아예 사용이 금지됐거나, 무시를 당한다고요. 특히 한게임에서 서비스하는 테라의 경우 게임 내 '러시아' 길드가 여러 길드로부터 지속적인 공격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이번 올림픽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지만, 길드의 이름이 '러시아'인 까닭에 타 길드로부터 '밉상'으로 낙인찍혔다네요. 축구게임 커뮤니티의 경우 오는 6월 있을 브라질 월드컵에 우리나라 국가대표팀이 러시아와 한 조에 편성된 것을 두고, 설욕전을 다지며 미리 시뮬레이션(?)을 돌리는 등 열성이라고 합니다. * <기자방담> 코너는 현장에서 발품을 파는 기자들이 전하는 생생한 가십 모음입니다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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