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슬기 기자] 최근 주요 대기업을 중심으로 지원자의 스펙보다는 직무 역량을 파악하려는 움직임이 늘고 있다. 구직자의 다양한 경험과 구체적인 성과를 표현하는 수단인 포트폴리오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것. 이에따라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운영하는 좋은일 연구소는 취업준비생의 직무역량을 드러내고 신뢰성을 높이는 방법으로 다섯 가지의 포트폴리오 관리 비법을 공개했다.
▶시작이 반, 포트폴리오로 자신감 회복= 취업준비생들이 첫 번째로 해야 할 일은 포트폴리오 제작의 망설임을 떨쳐내는 것이다. 포트폴리오는 거창한 것이 아니다. 학교수업, 과제, 동아리활동, 대외활동 등 자신이 경험했던 교내외 활동을 모두 담아내면 된다. 포트폴리오를 체계적으로 하나씩 준비하다 보면 자연스레 진로가 설정되고 앞으로 자신이 일할 직무에 대해 확신을 가질 수 있다. 실제 많은 구직자는 높은 스펙에도 희망직무를 결정하지 못해 불안해한다. 포트폴리오는 기업에 역량을 드러내기 위한 수단이기도 하지만, 자신이 현재 무엇을 중점으로 움직이고 있는지 발판을 확인하는 도구도 될 수 있다.
▶타인의 포트폴리오를 주목하라= 자신의 포트폴리오를 성장시킬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의 하나는 바로 타인의 포트폴리오를 많이 보는 것이다. 만약 타인의 포트폴리오가 자신과 비교해 높은 수준을 보인다면, 자연스럽게 자극을 받게 되고 이는 자신의 부족한 역량을 개발할 수 있는 동기유발로 이어진다.
▶결과만 담지 말고 과정도 함께 담아내라= 포트폴리오에 담을 수 있는 내용에는 제한이 없다. 자칫 디자인전공자만이 포트폴리오를 만드는 것으로 착각할 수 있다. 하지만 공대생이나 인문계열, 상경계열 학생들도 자신의 프로젝트를 얼마든지 담아 낼 수 있다. 중요한 것은 결과물은 물론 과정도 함께 담아내야 한다는 것. 포트폴리오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통해 보는 이들로 하여금 신뢰도를 높일 수 있다. 포트폴리오를 관리하는 당사자도 꼭 좋은 결과물만 올려야 한다는 부담감을 덜 수 있어 모두가 긍정적인 효과를 볼 수 있다.
▶자신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줘라=시각화된 자료만이 포트폴리오의 재료가 되는 것은 아니다. 자신의 평소 모습, 생각 등 주변의 모든 것들이 자신을 표현해주는 좋은 포트폴리오 재료가 될 수 있다. 단순히 결과물만으로 도배된 포트폴리오보다는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담아낸 포트폴리오가 따뜻하고 인간적인 포트폴리오로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
▶첫눈에 반하게 만들어라=자신의 포트폴리오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을 상단에 배치해야 한다. 첫인상은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이다. 가장 앞부분에 대표 포트폴리오를 배치해 이목을 끌고 다음 포트폴리오로 넘어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만약 시각적으로 눈길을 끄는 결과물이 없다면 해당 포트폴리오에 대한 상세한 내용 설명으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야 한다. 예를 들어 논문을 포트폴리오로 등록할 경우 PPT로 변환해 올리거나 그렇지 않다면 관련 주제와 설문조사 방식 등에 대해서 일목요연하게 요약해 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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