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태국이 위구르인들을 추방해 중국으로 되돌려 보내라는 중국 측의 요구를 거부했다. 100명 가까운 위구르인들을 중국으로 추방하고 국제 사회의 비판에 직면한지 이틀만이다.
10일 위라촌 수꼰다빠띠빡 정부 부댄변인은 “어려운 결정이었다”면서 “중국은 위구르인들을 모두 돌려 보내라고 했지만 우리는 그렇게 할 수 없다고 답했다”고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
그에 따르면 지난달 170명 이상의 위구르인들이 터키로 돌려보내졌고 100명가량은 중국으로 추방됐다. 다른 50명은 아직 어떤 국가의 시민권을 지니고 있는지 확인이 필요한 상태다.
태국은 최근 터키로 망명하기 위해 자국에 불법 입국한 것으로 보이는 위구르인 100여 명을 중국으로 강제 송환한 뒤 국제연합(UN)과 국제난민기구(UNHCR)를 중심으로 한 국제적인 비난을 받은 바 있다.
휴먼라이츠워치 등 국제 인권단체들은 중국으로 강제 송환된 위구르인들이 중국 당국으로부터 처벌받거나 박해를 받을 것이라며 태국이 이들을 중국에 강제 송환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8일 오후에는 터키인들이 주이스탄불 태국총영사관에 난입해 항의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위구르족은 고대 터키에서 신장 지역으로 이동한 것으로 추정되며 언어, 종교적으로 가까운 터키를 정치적 망명지로 선호하고 있다. 터키에는 약 3만 명의 망명 위구르족이 거주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중국내 위구르족은 분리, 독립을 원하고 있으며, 중국 당국은 이를 막기 위해 위구르족들을 강압 통치해 신장위구르 자치구에서는 위구르족들의 테러, 위구르족과 한족의 유혈충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요즘 ‘큰손’들은 주식 팔지도 사지도 않는다…‘11월 3일’부터 본다, 왜? [큰손 따라잡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7/news-p.v1.20260826.97fcdbca4f2c4562acc488b50990cb2d_T1.jpg?type=h&h=240)

![못 믿을 AI기업…검증하고 평가받게 하라[머브 히콕]](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7/news-p.v1.20260823.2391f1fe070840f39f8da5e471902ef7_T1.pn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