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 = 성고은 기자] 김민서와 조민기의 호흡이 돋보였다.7월 13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정(연출 김상호, 최정규|극본 김이영)'에서는 인조(김재원 분) 반정 이후 최대 권력을 떨치는 김자점(조민기 분)과 소용 조씨인 여정(김민서 분)의 라인이 구축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개시(김여진 분)은 궁에서 자신의 수족이 되어줄 사람을 고르고, 하필이면 여진을 궁으로 보내 광해의 측근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알아보게 조사시킨다. 그러나 여진은 이미 김자점의 최측근. 그녀는 개시의 명령을 받고도 김자점이 시키는 대로 행동하며 마치 이중 스파이 같은 모습을 보였다. 여정은 개시를 만났던 서점에서 서둘러 나오려하지만, 그때 김자점이 서점으로 들어서며 여진의 어깨를 치며 넘어트린다. 김자점은 능청맞은 모습으로 자신이 잘 봤어야 하는데 죄송하다며. 여정이 아닌 개시에게 변명을 하고. 개시에게 관심을 갖고 접근한다. 특히 개시의 책까지 자신이 사드리겠다며 눈에 띄는 행동을 하는 김자점.
이에 개시는 "내가 누군지 아는 자로군, 아닌가?"라며 날카로운 모습을 보였다. 또한 처음보는 얼굴이니 조정 사람은 아니라며 누구에게 사주를 받았냐고 하는 개시였다. 이에 김자점은 "역시 보통 분은 아니다"라고 개시를 치켜세우면서도 "저는 관직에 나가 본 적도 없어서 사주 받을 위인도 못 된다"며 돌아섰다. 그저 호의일 뿐이라고 말하는 김자점. 이에 개시는 점점 더 불안한 기분에 휩싸였지만 김자점의 정체를 알지 못한 채 돌아섰다. 개시와 헤어진 김자점은 곧바로 여정을 만나러 향했다. 후미진 폐가에서 만나는 두 사람. 여진은 김자점에게 김개시에게 접근했다 큰일나면 어쩌려고 그러냐며 다그쳤다. 그러나 김자점은 개시에 대해 "그저 여인이더구나"라며 자신이 가지고 놀지 못할 것은 없다고 자신했다. 또한 김자점은 여진이 가지고 있던 개시의 서찰을 확인하고. 감히 판을 뒤흔들려는 술수를 쓰느냐며. 여정에게 서찰을 전하지 말라는 명을 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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