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키 파울러. <사진=게티이미지>
리키 파울러. <사진=게티이미지>

리키 파울러(미국)가 유러피언투어 스코티시오픈에서 역전우승에 성공했다.파울러는 13일 스코틀랜드 이스트로디언주 굴레인에 위치한 굴레인 골프 클럽(파70/7133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4개에 보기 2개로 2언더파 68타를 쳐 최종 합계 12언더파 268타로 2위 매트 쿠차(미국)와 라파엘 자클랭(프랑스)을 1타차로 제쳤다. 파울러는 마지막 4홀서 버디 3개를 잡는 화끈한 플레이로 역전우승에 성공했다. 쿠차는 연장전에 대비해 드라이빙 레인지에서 연습 볼을 치고 있었으나 파울러는 18번홀(파4)에서 5.4m 거리의 버디 기회에서 2퍼트로 파를 잡아 승부를 끝냈다. '제5의 메이저'로 불리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파울러는 이번 우승으로 유럽투어에서 첫 우승을 거두는 기쁨을 맛봤다. 2011년 한국오픈에서 프로 첫 우승을 거둔 뒤 통산 4번째 우승이다. 파울러는 이번 주 스코틀랜드 세인트앤드류스 올드코스에서 열리는 시즌 세번째 메이저 대회인 브리티시오픈에 자신감을 갖고 출전하게 됐다.양용은(43)은 버디 6개에 보기 3개로 3언더파 67타를 기록해 최종 합계 8언더파 282타로 공동 10위에 올랐다. 세계적인 선수들이 출전한 대회에서 톱10에 든 양용은은 서서히 기량이 회복되는 모습이다. BMW PGA챔피언십 우승자인 안병훈(24)은 2타를 잃어 최종 합계 1언더파 279타로 공동 70위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헤럴드스포츠=임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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