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세계 IT 억만장자 중 한국인은 5명이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미국 경제 주간지 포브스가 최근 집계한 ‘세계 IT 100대 부자‘에 따르면 100억 달러를 보유한 이건희 회장이 아시아 순위 9위·세계 순위 19위로 한국인 중 가장 순위가 높았다.
이어 이재용 부회장은 76억 달러로 아시아 순위 12위·세계 순위 29위를 기록했다.
이외에 권혁빈 스마일게이트 회장은 34억 달러로 아시아 순위 24위·세계 순위 60위, 김정주 넥슨 회장은 27억 달러로 아시아 순위 29위·세계 순위 79위, 김범수 다음카카오 이사회 의장은 23억 달러로 아시아 순위 32위·세계 순위 92위에 올랐다.
1위에는 세계 최고 부자인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가 796억 달러(약 93조원)의 재산으로 최고 위치에 올랐다.
이어 래리 엘리슨 오라클 창업자(500억 달러), 제프 베조스 아마존 CEO(478억 달러),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CEO(412억 달러)가 2∼4위를 차지했다. 래리 페이지(334억 달러)와 세르게이 브린(328억 달러) 등 2명의 구글 공동 창업자가 나란히 5, 6위에 오르는 등 1∼6위를 모두 미국 부자들이 휩쓸었다.
중국 IT 부자들의 부상도 돋보였다. 마윈(馬雲) 알리바바 회장이 232억 달러의 재산으로 7위를 차지한 것을 비롯해 마화텅(馬化騰) 텅쉰(騰迅·텐센트) 회장(179억 달러·11위), 레이쥔(雷軍) 샤오미 회장(134억 달러·16위), 리옌훙(李彦宏) 바이두 회장(125억 달러·18위) 등이 2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을 포함해 100위 안에 모두 20명의 중국 IT부자들이 포진했다.
일본인 가운데는 손 마사요시(한국명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132억 달러·17위)과 미키타니 히로시 라쿠텐 회장(93억 달러·23위) 등 2명이 100위 안에 포함됐다.
한편 100대 부자 중 아시아 IT 부자는 모두 33명이었으며, 유럽은 8명, 중동 2명, 중남미 1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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