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 = 김희정 기자] 슈가 아이들 앞에서 쓰러졌다. 8일 방송된 sbs ‘오 마이 베이비’ 에서는 병원을 싫어하는 아이들을 위해 병원놀이를 통한 교육을 시켜주는 슈와 임효성의 모습이 그려졌다. 약국도 만들고 청진기를 가져와 실감나는 병원놀이가 시작됐다. 첫 환자 역할은 아빠 임효성이 맡았다. 배가 아프다며 리얼한 연기를 시작하는 임효성을 보고 라둥이들은 “아빠 아파” 라며 진지하게 치료를 하기 시작했다. 슈도 놀이의 실감성을 더하기 위해 “아빠 다리에 피난다” 라며 붉은 색연필로 남편의 다리를 칠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아빠의 다리에 반창고를 붙여주고 약까지 챙겨준 라둥이를 보며 슈는 갑자기 자리에서 일어나 PT 체조를 하더니 돌연 실신했다. 자신이 쓰러졌을 때 아이들의 반응이 궁금했기 때문.
슈가 쓰러지는 모습을 보고 라율이는 어리둥절해 하며 상황을 파악하려고 했고 라희는 아빠를 진찰했던 것처럼 신중하게 청진기를 꼽고 진찰을 시작했다. 쌍둥이들의 서로 다른 두 반응이 아이들의 성격을 엿볼 수 있게 했다. 결국 라율이는 엄마가 걱정되는 마음에 울음을 터트리고야 말았다. 엄마가 진짜 아파서 쓰러진 것으로 생각했던 것. 라희는 몹시 몰두한 표정으로 청진기로 진료를 한 뒤 엄마에게 계속해서 약을 먹이는 침착한 모습이었다. 너무 많은 양을 먹여주는 바람에 사례가 들려 약을 뱉어내는 슈의 모습을 보고 라율이는 또 한 번 대성통곡을 하는 모습이었다. 결국 슈는 “이제 괜찮아지는 것 같아” 라며 라율이를 끌어 안아줬고 안심한 라율이는 엄마 품에 안겨 서러운 눈물을 또 한 번 흘렸다. 한편 다시 한 번 환자 역할에 도전한 임효성은 딸들의 무관심에 상처받아 눈물이 핑 돌았다고 제작진에게 털어놓기도 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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