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송지현 기자] 본격적인 정치를 하기 위해 시동을 걸었다. 22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어셈블리’(극본 정현민, 연출 황인혁)에서 진상필(정재영 분)은 동료의 죽음에 대한 죄책감으로 잠적했다. 국회의원에 당선되자마자 제명위기에 빠졌던 그가 의원선서 일에 맞춰 등원하여 제명위기를 넘겼다.이날 진상필은 동료 배달수(손병호 분)의 죽음으로 실의에 빠졌다. 충격에 잠적을 한 진상필은 무책임한 정치인으로 몰려 제명위기에 처해졌고, 자신 역시 국회의원이 되고자 했던 목적을 상실, 국회의원직을 포기하려 했다.하지만 자신을 설득하러 온 최인경(송윤아 분)이 가져다 준 휴대폰을 확인하던 찰나 “네가 사람들한테 박수 받는 국회의원이 되면 내려올게”라는 동료 배달수의 메시지에 눈물을 쏟았다. 결국 진상필은 국회에 들어섰고, 국회의원 선서 후 “달수형, 크레인에서 꼭 내려오게 해줄게요”라고 다짐했다.
진상필은 동료배우 배달수를 생각하며 다시 한 번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국회의원으로 거듭날 것을 스스로 맹세했다. 특히 국민을 위한 국회의원을 꿈꾸는 진상필의 꿈을 대변하듯 ‘어셈블리’ 속 촌철살인 명대사는 계속 됐다. 경찰면접을 보러 간 김규환(옥택연 분) 은 크레인에 올라가 농성하는 노동자들에 대해 “땅바닥에선 더 이상 발 디딜 데가 없었기 때문이야”라며 그들의 절박함을 대변했다.최인경 역시 마찬가지. 그는 “그 지옥 같은 세상을 인간의 힘으로 구원하려고 만들어진 게 정치”라고 외쳤고, 백도현(장현성 분)의 “정치는 가능성의 예술이다”라는 대사는 왜 정치가 필요하고 어떻게 정치를 해야 되는지를 웅변하며 드라마가 지향하는 바를 얘기해주는 듯 했다.촌천살인 명사대처럼 과연 진상필은 국민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정치를 펼칠 수 있을지, 그의 성장에 기대를 모아본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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