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하지혜 기자] 정태호와 박성광이 서러움을 토로했다.25일 오후 방송된 KBS2 ‘인간의 조건-도시농부’에서는 윤종신, 최현석, 조정치, 정창욱, 정태호, 박성광이 가족과 지인들을 옥상 텃밭에 초대해 잔치를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인간의 조건-도시농부’멤버들은 각자의 가족과 지인들을 초대해 잔치를 벌이기로 했다. 그러기 위한 준비로 음악은 윤종신과 조정치가 요리는 최현석과 정창욱, 개그와 소품 담당은 정태호와 박성광이 맡게 된 것.이에 정태호와 박성광은 방송국에서 소품과 세트를 만드는 세트실을 직접 찾았다. 오가는 말도 없이 각자의 일에 열중한 세트실의 분위기에 기가 죽은 두 사람은 서둘러 자신들이 필요로 하는 물건을 골랐다.세트실 한 쪽 구석에 쓰고 남은 물건이 있는 것을 발견한 정태호는 머릿속으로 계산해 “구멍 하나만 더 뚫으면 되겠다”며 소품 제작 아이디어가 있음을 전했다. 앞서 ‘인간의 조건’을 촬영하며 정태호는 요리는 물론 그림 실력과 물건을 만드는 손재주에 뛰어난 실력을 보여왔던 것.정태호의 리드에 따라 물건을 골라 옥상으로 돌아온 두 사람은 뜨거운 볕과 무거운 나무판의 무게에 힘들어했지만, 막상 옥상에 올라와보니 음악 담당인 윤종신과 조정치가 파라솔 그늘 아래서 음악을 작곡하고 있는 것을 보곤 발끈했다.이에 자신들 역시 창작으로 힘들어하고 있다고 호소하는 윤종신과 조정치에게 정태호는 “힘드냐 진짜 힘들게 해줄까”라며 자신이 톱을 들고 있다고 보통 때보다 더욱 예민해진 반응으로 박성광의 제지를 받았다.
결국 자신들이 할 일이나 하자며 소품 제작에 집중한 두 사람은 무더운 날씨와 땡볕아래서 나무판에 구멍을 뚫고 페인트칠을 하며 고생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박성광은 “(저 쪽과) 비교 된다”며 “그래서 사람은 배워야 돼”라고 말하며 서러움을 토로하기도.이에 정태호는 “이것도 기술이다”며 만드는 것 역시 아이디어와 노력이 필요한 것임을 전하며, 끝까지 책임감을 갖고 소품을 제작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한편, 옥상 텃밭을 찾은 이들은 정태호와 박성광이 제작한 소품을 이용해 밝은 분위기에서 기념사진을 찍으며 이날의 추억을 남겼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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