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문길 통신원] 얼굴도 예쁘고, 요가도 잘 가르치고, 못 하는 게 없는데 왜 영업이 잘 안 될까. 한 미녀 요가 강사가 이런 고민에 빠진 끝에 내놓은 해답은 ‘찾아가는 이동 요가교실’이었다. 이 사업 아이템은 중국 내에서 금방 화제가 됐다.
중국 충칭 출신의 요가 강사 모모 씨는 자신의 요가 스튜디오를 미니 밴에 담았다. 뒷문을 열면 그와 수련생 한 명 정도가 그리 넉넉하지 않게 자리할 수 있는 공간이 확보된다. 분명 불편해 보인다.
그녀는 최근 비즈니스 모델을 이처럼 변경하면서 많은 수련생을 확보할 수 있었다며 웃음을 감추지 못 한다. 수련생 대부분은 사무직 종사자로, 그녀에게 1대1 PT를 받을 수 있을 만큼의 경제적 여건이 있는 이들이다. 그런 면에서 모모 씨의 미니밴 아이디어는 딱 들어맞았다. 중국은 스트레스 지수가 높은 나라다. 요가의 인기가 상승하는 이유다. 중국에서 인기가 높은 전통무술인 태극권과 요가는 신체와 마음의 조화에 관한 수련이라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다.
모모 씨는 더 많은 이들에게 요가의 즐거움을 전도하고 싶다고 소망을 밝혔다. dragonsnake718@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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