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김혜정 기자] 서인국이 동생 박보검이 보낸 암호를 풀었다.27일 방송된 KBS2 월화 드라마 '너를 기억해'(노상훈, 김진원 연출/권기영 극본) 11회에서 이현(서인국)은 어릴적부터 동생 이민이 보낸 암호를 마침내 풀었다.이날 이현은 이준호(최원영)와 정선호(박보검)에 대한 의심을 풀지 않았다. 일부러 두 사람을 이준호 법의관 사무실로 부른 뒤 말을 꺼냈다. 분명 이준영(디오)의 친모 뼈였고 이준호 정선호도 이 사실을 알고 있었지만 아무도 이 사실을 티내지 않았다.이현은 유골을 가리키며 "내가 만나고 싶은 사람이 있어 메시지를 보냈는데 답이 이렇게 왔다. 내가 왜 이 여성을 발견하게 한 걸까"라고 말을 꺼냈다. 정선호 역시 이준호가 왜 그랬는지 의문인 터. 일부러 이준호가 들으라는 듯 "그 사람의 성장 스토리가 연관된게 아닐까요? 이 여성분. 아마 그 사람이 원하는건 내 이야기를 알아달라, 날 이해해달라, 혹은 동정을 바라거나. 뭐 애들 떼쓰듯 그런거 아닐까요"라고 말했다.이준호는 피식 웃은 뒤 "일리가 있다. 사람은 누구나 어쩌면 단 한사람한테서만이라도 이해를 받기 원하는 존재다"라고 덧붙였다. 정선호는 "그렇죠. 그렇게 나약하죠. 사람이란 게. 아무리 강해보여도"라고 비난하듯 말을 덧붙였다. 그 말에 이현은 씩 웃으며 "그런데 난 이해도, 동정도 별로 하고 싶지 않다"고 말한 뒤 대화를 끝냈다.
이후 이현은 자신이 한국을 방문했을 때마다 선물이 쌓였고 살인은 일어났다는 걸 깨달았다. 그리고 이현은 그 선물들을 한 번도 풀어보지 않았다. 그는 과거에 받았던 선물을 모조리 회수했고 그 선물들을 뜯어보았다. 역시나 동일한 엽서의 그림 메시지가 담겨 있었다. 좌우 대칭이 되는 십자말 풀이를 이진법으로 나누어보니 주민번호 세 개가 나왔다. 이현은 친한 미술상에게 이 주민번호 세 개가 누구인지 조사해달라고 부탁했다. 드디어 그 주민번호가 누구인지 이현의 손에 들어왔다. 과연 그 서류에는 무엇이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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