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KBS[헤럴드 리뷰스타=송지현 기자] 종영을 앞둔 ‘오렌지 마말레이드’ 측이 여진구와 설현의 데이트 현장을 공개했다. 오늘(24일) 종영하는 KBS 2TV 금요미니시리즈 ‘오렌지 마말레이드’(극본 문소산, 연출 이형민)에서 뱀파이어를 혐오하는 인간 소년 정재민(여진구 분)과 인간을 기피하는 뱀파이어 소녀 백마리(설현 분)가 온갖 오해와 역경을 딛고 사랑을 키워나갈 수 있을까. ‘오렌지 마말레이드’는 뱀파이어와 인간이 공존하는 세상을 배경으로 하고 있지만 사실상 뱀파이어는 대다수의 인간들에게 위협적인 존재이자 멸시받는 소수자들로 전락한 상황에서 정재민과 백마리의 사랑은 그동안 쉽사리 성사될 수 없었다. 무엇보다 300년 전 조선시대로 시간을 거슬러 올라간 시즌2 전생에서조차도 양반과 백정이라는 신분 차로 인해 두 사람의 인연은 이미 고배를 마셨던 터. 더구나 정재민이 전생에서 ‘피 공포증’으로 쉽게 꿈을 이루지 못하고 주저하게 만든 부분이나, 현재에선 엄마가 ‘뱀파이어’와 결혼함으로써 자신이 버려졌다고 생각해 갖게 된 ‘뱀파이어 혐오증’으로 인해 사실 그 어떤 세상의 시선이나 문제보다도 백마리와의 사랑을 어렵게 하는 요인으로 두 사람의 행보에 방해가 돼왔던 상황. 그러나 전생에서 결국 피 공포증을 극복했듯, 이제 뱀파이어에 대한 혐오증을 넘어 사람들의 시선을 모두 극복하고, 드디어 백마리와 제대로 이뤄질 수 있을지 가장 궁금할 수밖에 없는 대목이다. 하지만 지난주 방송된 ‘오렌지 마말레이드’ 11회에서 전생의 기억까지 모두 돌아온 정재민이 드디어 백마리의 존재가치에 대해 깨닫게 됨으로써 자신들을 가로막아온 장애물을 꿋꿋이 이겨내려고 했기에 오늘(24일) 밤 드러날 러브스토리의 결말이 ‘해피엔딩’은 아닐지 귀추가 주목된 상황. 뿐만 아니라 함께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의 다정다감한 모습이 더욱 해피엔딩에 대한 기대치를 높이고 있어 사랑의 결실을 이루게 될지 기대를 높였다. 한편 ‘오렌지 마말레이드’는 오늘 밤 10시 50분 방송된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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