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시티=장진영 기자]관악구가 ‘드림스타트’의 대상지역을 확대한다고 29일 밝혔다.드림스타트는 보건복지부와 지자체가 함께 취약계층 가정에 사는 12세 미만 아동의 바른 성장을 돕기 위한 사업이다.현재 팀장을 포함한 전담공무원 3명과 아동통합서비스 전문요원 4명 총 7명으로 구성된 드림스타트는 2012년 프로그램실, 상담실, 북카페 등을 갖춘 사무실의 문을 열고 난곡지역 3개동(미성동, 난곡동, 난향동)의 아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지난해 신사동, 조원동까지 대상지를 늘렸고 올해 상반기 신림동과 신원동에 이어 하반기 삼성동, 서원동 확대로 신림지역 9개 동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특히, 구는 매년 1~2개동을 추가해 2018년까지 신림지역 전체를 드림스타트 대상지로 확대할 계획이었으나 올해 4개 지역 확대로 2년 앞당겨 내년에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구는 드림스타트 사업으로 사업지역 내 아동의 가정을 방문해 생활실태와 욕구조사를 통해 그에 맞는 건강, 보육, 복지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신나는 댄스 스쿨’, ‘부모와 함께하는 바른 자세 교실’, ‘도자기 교실’, ‘가족사진 촬영’, ‘수·과학 레고교실’, ‘가정방문 독서코칭’, ‘신나는 놀이세상’ 등 22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여름방학을 맞아 서울대학교 학생들과 손잡고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학습지도가 필요한 5,6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다음달 3일부터 4주간 서울대학교 학생들이 영어, 수학 등 교과 학습과 진로지도, 학교생활 상담을 해준다. 그밖에도 지역사회의 다양한 기관과 자원을 연계한 ‘통합사례관리’도 진행한다. 아동의 양육환경, 발달연령 등을 고려해 전문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지역 내 다양한 기관들이 협력해 취약계층 가족의 문제해결 능력을 키워준다. 구 관계자는 “드림스타트 지역 확대를 위해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를 해왔고, 하반기 삼성동, 서원동 확대에 따라 사업예산 5천여만 원도 서울시로부터 지원받았다”며 “민·관이 함께 손을 잡고 아동의 건강하고 공평한 출발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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