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김혜정 기자] 수애를 가둔 사람은 유인영이었다.29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가면'(부성철,남건 연출/최호철 극본) 19회에서 변지숙(수애)은 자신을 가둔 인물로 형님 최미연(유인영)과 마주했다.이날 지숙은 한 작은 병원에서 눈을 떴다. 그녀는 자신의 계획이 잘 실행됐는지 알아보려 주위를 두리번거렸다. 찾아온 의사와 간호사들에게 말을 걸었지만 못들은체 할 뿐이었다. 그제야 지숙은 뭔가 일이 잘못된 것임을 알았다.지숙은 민석훈(연정훈)이 살인자라는 걸 드러나게 하기 위해 일부러 그가 자신을 죽이도록 내버려뒀다. 그러나 이 계획을 먼저 눈치챈 최미연이 일을 엉망으로 만들었다. 지숙은 병원 사람들이 자신을 치료하긴 하지만 죽만내어줄 뿐 아무런 소통도 하지 않는단 걸 알자 갇혔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녀는 아무도 보지 않는 틈을 타 병원을 탈출해 힘껏 달리기 시작했다. 여기 저기 아픈 탓에 그녀는 전속력을 낼 수 없었다.그렇게 서둘러 병원에서 나와 달리던 그녀는 한참을 걷다가 차 한대가 지나가는 것을 깨달았다. 자기 힘으로 도저히 이 시골을 벗어날 수 없다고 느꼈는지 차를 세우기 시작했다.
차가 가까이 다가와 멈출때 지숙은 숨을 헉 삼켰다. 심 사장(최병옥)이었기 때문. 심사장은 지숙을 태우고 그녀를 가둔 사람이 누구인지 직접 데려가겠다고 나섰다. 지숙은 보나마나 민석훈일것이라 여겼다.그러나 지숙이 대면한 사람은 형님 최미연이었다. 최미연은 "남편 민석훈을 살인자로 만들수 없다"며 "선택해라. 이 곳을 떠나던지 죽던지"라고 제안했다. 미연은 외부와 연락이 닿는것도 두절했다. 그녀는 "석훈 씨가 당신이 살아있는걸 알면 안된다. 민우가 알아서도 안된다. 그냥 조용히 사라져라. 내가 다 준비하겠다"고 제안했다. 미연은 최미연 때문에 자신의 계획이 틀어진 걸 깨닫고 좌절했다. 그녀는 남편 최민우에게 한 번만 통화를 걸겠다고 사정한 뒤 전화를 걸었지만 연락은 닿지 않았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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