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배문숙기자]한국전력은 베트남과 필리핀에 대학생 해외봉사단 80명을 파견해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봉사단 40명은 지난 10일부터 베트남 손라성에서 9박 10일간 ‘빛과 에너지’를 테마로 봉사활동을 먼저 벌였다. 소수민족 마을인 후아땃에서 하노이대 한국어학과 학생과 호흡을 맞췄다.
이들은 태양광 가로등을 설치해 범죄 예방에 힘썼고 노후 학교에 태양광 발전기도 설치했다. 현지 학생을 대상으로 전기과학교실도 운영했다. 태양광 자동차 등을 직접 만들어보게 했다. 지난 17일부터는 나머지 40명이 필리핀 마따붕가이로 가서 같은 내용의 봉사 활동을 했다.
이들은 또 한전이 필리핀에서 운영하는 화력발전소도 견학했다.
조환익 한전 사장은 “대학생 해외 봉사 프로그램은 한전의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의 하나로 시행하고 있다”며 “봉사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이 더 따뜻한 인성을 갖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게 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osky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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