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소니가 무인항공기(드론) 시장에 뛰어들어 비즈니스 패러다임 전환을 시도했다

소니는 내년 전반기에 맞춰 건설, 물류, 농업 등 여러 산업을 타겟으로 한 상업용 드론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임을 24일(현지시간) 밝혔다고 블룸버그통신이 전했다.

소니는 엑스페리아(Xperia) 스마트폰을 통한 시장 점유율 확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에 모바일 기술과 디지털 카메라 기술을 사용할 수 있는 드론 시장을 개척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사생활 침해 문제, 안전 문제 등 여러 문제들이 제기되고 있지만 블룸버그에 따르면 미국 시장은 2025년 820억달러로까지 성장할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이미 구글, 제너럴일렉트릭(GE), 퀄컴 등이 드론 시장에 뛰어들었다.

히로키 토도키 소니 모바일 사업부 대표는 “스마트폰 하나만 가지고는 스마트폰 사업의 성장을 기대하기 어렵다”며 “이와 같은 새로운 기회를 찾는 이유가 바로 이 때문이다”라고 강조했다.

지난 4월엔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총리 공관에 원자력 발전을 반대하는 한 시위대의 드론이 추락한 바 있다. 당시 사건으로 정부의 드론규제의 강화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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