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김혜정 기자] 장나라가 최원영에 대한 살기를 참지 못하고 총을 들고 나섰다.3일 방송된 KBS2 월화 드라마 '너를 기억해'(노상훈, 김진원 연출/권기영 극본) 12회에서 차지안(장나라)이 이준영(최원영)을 단죄하러 가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지안은 생일날 택배 하나를 퀵으로 받았고 거기에 들어있는 주소를 발견했다. 어릴 적 살던 동네가 있던 지도였고 직감적으로 부친의 시신이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차지안의 예감대로 거기서 유골이 하나 발견됐다. 그리고 그 유골 옆에는 지안과 함께 찍은 부친의 사진이 있어 거의 차지안의 부친이 확실시됐다.이현(서인국)의 집으로 돌아온 지안은 한참을 사진을 바라보며 슬픔에 젖었다. 그는 아빠와 그 사진을 찍던 순간을 떠올렸지만 마지막 모습은 기억할 수 없었다. 지안은 "아빠 마지막은 기억이 안나. 그게 마지막인 줄 몰랐으니까"라고 흐느끼기 시작했다.이현은 울고 있는 지안을 바라보다 가만히 다가가 그녀를 끌어 안았다. 지안은 이현의 품안에서 한참을 위로받으며 눈물을 흘렸다.
지안은 부친의 억울한 수감 생활로 살인을 저질렀던, 자신이 잡았던 한 범죄자를 떠올렸다. 그는 "형사님은 아버지를 그렇게 만든 사람을 본 적 있느냐"고 물은 뒤 아니라는 지안을 향해 "그럼 장담하지마세요. 눈 앞에서 그 사람을 직접 보기 전까지 자신이 어떤 선택을 할지 모르는 거니까요"라고 조언했다.지안은 한참 울다 거의 넋나간 얼굴로 "그 말이 맞았다"며 권총을 꺼내들었다. 그녀는 장전을 한 뒤 거실에 있는 이현을 힐끔 바라봤다. 바로 옆집이 이준영이 사는 집이었다. 지안은 결의에 찬 표정으로 총을 든 채 밖으로 나갔다.과연 지안은 이준영과 어떤 대치를 벌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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