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 = 김희정 기자] 김현숙의 분노가 폭발했다. 10일 첫방송된 ‘막돼먹은 영애씨 14’ 에서는 새 직원을 맞은 낙원인쇄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 와중 사장인 이승준은 중국으로 출장을 갔다가 사기를 당해 그대로 잠적하고야 말았다. 직원들의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정지순은 자신의 결혼식에 들어올 축의금에 대한 걱정이 부풀어가고 있었다. 지난 시즌에서도 눈치 없는 막말로 여러 번 영애(김현숙 분)를 화나게 만들었던 정지순은 이번에도 제대로 밉상짓을 시작했다. 영애의 과거를 알지 못하는 신입사원들 앞에서 영애의 파혼 사실을 언급해 망신을 줬던 것. 여기에 라미란까지 가세하니 완벽한 ‘밉상 콤비’ 가 완성됐다. 라미란은 영애의 파혼상대를 두고 “이름이 뭐였지. 해산물 이름이었는데. 뭔가 비린내 나는 느낌” 이라며 맞장구를 쳐 영애를 분노케 했다.
한 번은 분노를 억누른 영애였지만 두 번까지는 참을 수 없었다. 직원들과 옥상에서 삼겹살 파티를 하고 있는 와중 영애에게 정지순은 “결혼 기회 있을 때 했어야지. 한 번도 아니고 두 번씩이나 기회를 놓치고” 라는 막말을 또 터트렸던 것. 여기에 라미란이 껴들어 “그 남자 이름이 뭐였더라. 연예인 이름이었는데” 라며 거들었고 결국 ‘장동건’ 이라고 답하는 정지순을 향해 영애는 생삼겹살을 휘둘러 통쾌한 따귀를 때렸다. “닥치지 못해?” 라며 정지순에게 달려드는 영애로 인해 정지순과 영애의 난투극이 벌어지기도 했다. 영애를 향해 무쌈을 던진 정지순은 조준을 잘못해 새로운 사장 조덕제의 주요부위를 가격해 민망한 상황을 연출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폐인이 되어 인쇄사로 복귀하는 이승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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