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신대원 기자] 정부는 다음달 7일 판문점에서 열리는 추석 계기 이산가족 상봉을 위한 적십자 실무접촉에서 이산가족 상봉정례화와 관련한 문제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준희 통일부 대변인은 31일 정례브리핑에서 실무접촉 의제와 관련, “주로 상봉행사에 중점을 둘 것”이라며 “정례화 등에 대한 논의도 이뤄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어 “상봉 날짜는 지금 협의 중에 있는데 구체적으로는 북측과의 협의를 통해서 결정될 것”이라며 “이산가족들의 간절한 염원을 고려해서 추석 계기 가급적 빠른 시일 내 이루어지도록 노력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정 대변인은 박근혜 대통령이 제70주년 광복절 경축사를 통해 제안한 남북 이산가족 명단 교환과 관련한 논의 여부에 대해서도 “가능성이 전혀 없다고 볼 수는 없다”고 말했다.
다만 “구체적인 사안은 좀 더 시간이 필요하다”면서 “지금 검토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shind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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