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오연주 기자]현대백화점그룹의 종합패션기업 한섬이 자사의 첫 번째 잡화 브랜드 ‘덱케’의 신규매장을 오는 9월까지 8개 잇따라 오픈하는 등 영업망 확대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신규 매장이 문을 열면 덱케의 단독매장 수는 기존 15개에서 23개로, 편집매장(톰그레이하운드) 포함시 총 31개의 매장을 운영하게 됨으로서 기존보다 영업망이 50% 이상 늘어나게 될 전망이다.

덱케(DECKE)의 신규매장은 수도권 최대규모인 현대백화점 판교점을 필두로 명동, 잠실 등 주요 핵심상권에 배치된다.

​한섬의 첫번째 자체 잡화 브랜드 ‘덱케(DECKE)’는 가죽의 본질과 제품 디자인 및 내구성 등 품질 고급화에 역점을 둔 브랜드다. 론칭 시, 엄격한 초도품질관리와 브랜드 마케팅을 위해 영업망 확대 속도를 조절해 왔다.

한섬 관계자는 “해외 고급피혁 및 자체 문양(패턴)를 활용한 부자재 생산수급이 정상괘도에 오르고 품질관리 및 디자인 인력 등을 추가영입하며 브랜드 경쟁력을 한층더 높였다”고 밝혔다.

​현재 ‘덱케(DECKE)’ 매출은 년간 100억원 규모로 지난 7월부터 월평균 매출액이 10억원을 상회하는 등 매출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덱케(DECKE)’가 지난 2월 선보인 남성고객 전용 제품군인 ‘아델 라인(ADEL Line)’을 통해 남성고객층 유입이 꾸준히 증가하는 등 고객층이 다양해지고 있다.

한섬은 하반기 덱케 영업망 확대와 더불어 F/W 신제​품을 선보인다. 중성적이고 컨템포러리 디자인 콘셉트에 와인색 등 가을시즌에 어울리는 색상을 추가하고 초도 물량이 완판된 레슬리백(일명 한예슬백)과 미스레이디버그백 등의 신규버전 제품 50여종을 새롭게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