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김혜정 기자] 해녀 장모 박순자가 사위 박형일에게 "딸 나이트 가는거 이해하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13일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에서는 해녀 장모 박순자의 쿨한 모습이 드러났다.이날 사위 박형일은 장모 박순자와 음식 준비를 하면서 이야기를 나눴다. 이때 박형일은 "와이프가 친구들이랑 여행계를 들었다. 혼내 달라. 부부동반 갈 수도 있는데 왜 여자들끼리 가느냐"고 하소연했다.그러자 장모 박순자는 "고생했는데 한 번 씩 여행가도 되지 않느냐. 여자들끼리 가서 위험해서 그러냐"고 물었다. 박형일은 "사실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다"고 말했고 박순자는 괜히 "비하인드 스튜디오가 뭐냐"고 물었다.박형일은 "나만이 아는 이야기가 있다. 친구들 만나러 간다고 해서 나이트에 데려다줬다. 그런데 2시간이 지나고 3시간이 지나도 안 나오더라. 그래서 들어갔더니 웨이터 손을 잡고 부킹을 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장모는 "부킹이 뭐. 할 수도 있지. 이념만 제대로 잡히면 부킹해도 된다. 외박만 안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박형일은 당황하며 "그럼 저도 가도 됩니까? 저도 나이트 가서 부킹해도 됩니까"라고 물었고 장모는 "그럼. 외박만 안하면 된다"고 말했다.그러나 장모 박순자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그 말을 듣고 정말 덜컥했다. 딸 오면 불러다가 화를 낼 거 같다. 그런데 사위 앞에선 모른척 했다"고 웃어보였다. 그 모습을 지켜보던 스튜디오 패널들은 "장모님이 누구 엄마인지 잊었느냐" "누구 편을 들겠느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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