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까지 40곳 이상으로 확대

서울 강서구가 ‘도서관 천국’으로 거듭나고 있다.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2018년까지 공공도서관 10개소 이상을 새로 조성, 관내에 공공도서관을 40곳 이상으로 확대한다고 6일 밝혔다.

구는 우선 올해 구립도서관 1개와 작은도서관 2개소를 추가로 확충한다.

먼저 가양동 가양유수지 부지에 총 65억원을 들여 지상 3층 3013㎡ 규모의 구립도서관을 조성한다. 내년 3월 개관을 목표로 지난 2월 19일 착공에 들어갔다.

도서관은 교양 강좌실, 자료 열람실, 세미나실, 열람실 등으로 구성되며 도서대출은 물론 다양한 계층의 지역주민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설, 건전한 여가활동과 취미활동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염창동과 내발산동에는 올 상반기 작은도서관 2개소가 문을 연다.

염창동 지역정보센터 내 136.8㎡ 규모의 옹기종기도서관은 오는 4월 개관을 목표로 마무리 공사가 한창이다. 내발산동의 서울시 공공기숙사 내에는 수명산도서관이 지하1층 256㎡ 규모로 조성돼 이달 말 문을 연다.

강서구 ‘도서관 천국’을 꿈꾼다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2018년까지 공공도서관 10개소 이상을 새로 조성, 관내에 공공도서관을 40곳 이상으로 확대한다고 6일 밝혔다.
(사진설명=노현송 강서구청장이 화곡동에 있는 영어도서관을 방문 관계자로부터 이용현황과 시설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강서구 ‘도서관 천국’을 꿈꾼다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2018년까지 공공도서관 10개소 이상을 새로 조성, 관내에 공공도서관을 40곳 이상으로 확대한다고 6일 밝혔다. (사진설명=노현송 강서구청장이 화곡동에 있는 영어도서관을 방문 관계자로부터 이용현황과 시설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구는 특히 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도서관 확충에 총력을 기울여 지역 간 교육 불균형을 해소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그동안 주민문고를 전환해 조성했던 방식과는 달리 공동주택 의무 작은도서관 공립 전환, 재개발ㆍ재정비 구역 내 기부채납, 공공시설 유휴시설 등을 이용해 도서관 확충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 단지에 의무적으로 설치하게 돼있는 사립 작은도서관을 공립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가양동 CJ공장부지 내 신축시설 건립 시 기부채납 등을 통해 작은도서관을 확보한다는 계획도 가지고 있다.

또한 청사 내 행정자료실을 주민들도 자유롭게 이용하는 작은도서관으로 전환해 접근성과 문화공간으로서의 장점을 모두 갖추게 한다는 계획이다.

노현송 구청장은 “지역사회에 다양한 기능과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도서관을 주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것”이라며 “유휴공간이 있으면 제일 먼저 작은 도서관을 조성, 걸어서 10분 이내 도서관을 접할 수 있는 도서관 천국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진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