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부경찰서는 24일 새벽 빈 식당에 침입, 음식을 먹고 금품을 훔친 김모(24) 씨를 야간 건조물 침입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김씨는 지난 6월 24일 오전 4시께 부산 동구 범일동의 한 식당에 침입한 뒤 주방에서 소주 3병, 밥, 김치 등을 먹고 선반 위에 있던 현금 7만원을 훔쳐 나온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식당에서 숟가락, 젓가락, 소주잔에 묻은 침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한 결과 김씨의 DNA인 사실을 밝혀냈다. 김씨는 같은 수법으로 사하구에서도 범행을 저질렀다가 붙잡혀 부산구치소에 이미 구속 수감돼 있는 상태였다. 경찰은 구속된 김씨에게 절도 혐의를 추가했다.
부산=윤정희 기자/cgnhee@heraldcorp.com
○…부산 금정경찰서는 24일 대리운전을 하면서 손님의 금품을 상습적으로 훔친 혐의로 김모(55 )씨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김씨는 지난 4월 10일 오후 11시께 대리운전 고객인 이모(34) 씨의 승용차에서 잠든 이씨의 가방을 뒤져 스마트폰과 현금 20만원 등을 훔치는 등 모두 다섯 차례에 걸쳐 같은 수법으로 250만원 상당의 금품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다른 강력 사건 용의자로 지목된 김씨 집을 수색하다가 피해자들의 신분증과 신용카드 등을 발견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부산=윤정희 기자/cgnhee@heraldcorp.com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24일 찜질방에서 금품을 상습적으로 훔친 강모(42) 씨와 아내 김모(40) 씨를 상습절도 혐의로 구속했다. 강씨 부부는 지난달 1일부터 이달 20일까지 부산과 경남 지역 찜질방을 돌며 손님 15명의 스마트폰 등 1000만원 상당의 금품을 절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부부 중 한 사람은 잠든 손님에게 다가가 시선을 가리고, 나머지 한 사람은 금품을 훔치는 등 호흡을 맞춘 것으로 드러났다.
서경원 기자/
k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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