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김선미 기자] 조은숙이 김예령에게 악랄함을 보였다.8일 방송된 KBS2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에서는 조재균(송영규)가 죽은 뒤 빚더미를 떠안고 도망자 신세가 된 이정례(김예령)와 가족들 모습이 그려졌다.앞서 조재균을 죽게 만든 장본인이면서도 윤 회장(윤주상)과 손을 맞잡고 공장을 꿀꺽한 걸로 모자라 조재균이 사채업자에게 빌린 돈까지 차지했다. 그리고는 이 빚을 고스란히 가장을 잃고 괴로워하는 이정례(김예령) 가족들에게 떠넘겼다. 이 사실을 모르는 정례는 사채업자들에게서 딸들을 지키기 위해 전전긍긍했다. 사채업자가 집을 찾아와 행패를 부리며 딸들을 가지고 협박을 했기 때문. 이에 정례는 아이들을 데리고 야반도주를 감행했는데 갈 곳이 없었던 이들 가족들이 문을 두드린 곳은 아이러니 하게도 서동필의 집이었다.
문제는 서동필의 아내 오애숙(조은숙)이 서동필 보다 더한 악녀라는 것. 과거 정례의 집에서 식모살이를 했던 오애숙은 자격지심으로 똘똘 뭉친 인물이었다. 때문에 애숙은 정례 가족들을 어쩔 수 없이 집안에 들인 뒤 자신의 과거에 대한 치욕을 되갚으려는 듯 정례를 하대하기 시작했다.애숙은 배고파 하는 정례 가족들에게 밥을 마구잡이로 비빈 커다란 양푼을 던지듯 내놨고 “양푼비빔밥 처음 보시냐”며 갑질을 하기 시작했다. 또한 “먹고 남은 반찬들은 드셔도 된다”며 자신들이 먹고 남긴 상 위의 음식들을 반찬으로 주기까지 했다.하루아침에 그야말로 나락으로 떨어진 정례는 자식들을 위해 모진 하대를 묵묵히 견뎌야 했고 이날 끝내 판자촌에 입성하며 더욱 험난한 앞날을 예고하고 있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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