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산타마을이 파산위기에 처했다. 산타마을을 운영하는 모회사인 다이아노르디아의 20만유로의 부채때문이다. 다행히 회사 측은 부채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하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다이아노르디아는 20만유로의 세금을 갚지 못해 파산신청 위기에 놓였다. 이 회사는 핀란드 로바니에미에 산타클로스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자르모 카리니에미 다이아노르디아 최고경영자(CEO)는 블룸버그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글로벌 경제 상황이 우리 사업을 크게 다르게 만들었다”며 “아직 파산한 것이 아니다. 해결책이 나올 것이라는 것을 확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경제위기를 겪고 있는 국가들에서 다른 국가들로 매출 흐름을 전환하는 것이 숙제라고 밝혔다. 블룸버그는 그리스, 이탈리아, 스페인, 러시아 등 경제위기에 놓인 국가들의 관광객들이 줄어들면서 이같은 문제가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우크라이나 사태 이전 러시아는 다이아노르디아 매출의 20%를 차지할 정도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었으나 현재는 15% 미만으로 하락했다.

이밖에 일본 관광객이 18%, 독일과 프랑스, 영국 등지의 관광객들이 10%의 매출을 담당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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