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리뷰스타=최진영기자] 역사교과서 국정화 반대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10일 오전 10시 열린 교육부 국정감사에서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여야 의원들이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의 국정화와 관련해 이견을 보였다.야당 의원들은 국감 시작부터 국정교과서가 역사를 왜곡할 수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반대 목소리를 높였다,새정치민주연합 유기홍의원은 "한국사 교과서를 국정화한다는 기사가 연일 넘쳐나고 독립운동가 후손, 서울대 교수들을 비롯한 학계, 현장 역사교사, 시·도교육감까지 각계 반대가 이어지고 있다"며 "국감을 정상적으로 진행하려면 과연 국정화 계획이 추진될 것인지, 아닌지 장관의 분명한 답변이 있어야 한다"고 추궁했다.그는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의 본질은 친일과 독재를 미화하는 역사로 바꾸겠다는 것"이라며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를 강행하는 것은 박 대통령의 집착 때문이 아닐수 없다"고 지적했다.반면 반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은 현재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들은 한반도 구석기시대의 시작시기를 '기원전 100만년전'부터 '기원전 30만년전'까지 다양하게 서술하고 임진왜란의 배경에 대해서도 양반사회의 분열, 조선의 국방력 약화,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정국 안정추구 등으로 각각 다르게 쓰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국정 교과서의 필요성을 주장했다.또 상당수 교과서가 이승만 대통령에 대해 지나치게 부정적으로 묘사하고 박정희 대통령에 대한 평가도 인색하다고 지적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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