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 = 성고은 기자] 김현주가 자살 기도를 했다. 9월 12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애인 있어요(연출 최문석|극본 배유미)'에서는 자신의 눈 앞에서 아무렇지 않게 애정행각을 벌이는 최진언(지진희 분)과 강설리(박한별 분)의 모습에 결국 강물에 뛰어들며 투신을 하는 도해강(김현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해강은 진언의 카드를 추적해 진언과 설리가 함께 있는 민박집을 찾아간다. 진언의 신발을 본 해강은 방문을 열려 하지만, 너무나도 다정하게 설리에게 장난을 치는 진언의 목소리에 부리나케 도망친다.해강이 왔다 간 것이라고는 생각도 하지 못한 진언은 설리의 귀여운 모습에 미소를 짓고, 두 사람은 함께 장을 보자며 손을 꼭 잡고 길을 걷는다. 두 사람이 가는 곳은 해강이 자살을 망설이며 서 있는 다리 앞. 그러나 두 사람은 해강을 보지 못했다.
설리는 진언에게 "사랑받는 날은 날씨가 참 좋다"라는 외국의 시를 말하고, 진언을 바라보며 "말 안해도 알죠? 내가 선배 땡땡하는거"라며 미소를 지었다. 해강은 두 사람의 대화 소리에 둘을 빤히 바라보았다. 설리는 "선배도 빨리 날 땡땡했으면 좋겠는데, 언젠가. 아니, 조만간 나 땡땡 할거죠?"라고 물었다. 진언은 너무나도 다정하게 설리의 머리를 매만지고, 볼을 어루만진다. 다정하게 설리를 만지는 진언에 설리는 진언의 볼에 뽀뽀를 하고, 드디어 몸을 돌려 해강이 자신들을 바라보고 있었음을 알게 된다.해강은 진언을 바라보았다. 그러나 그녀의 눈빛에는 어떤 원망이나 분노가 아닌 채념만 가득할 뿐이었다. 해강은 진언을 보며 눈물을 흘리고 결국 그대로 강물에 뛰어 들었다. 한편, 진언은 재빠르게 해강을 구해내고, 해강이 눈을 뜨지 못하자 인공호흡을 하며 눈물을 보인다. 이어 해강이 눈을 뜨자 진언은 그녀를 꼭 끌어안고 오열하고, 설리는 이를 보며 실망하는 눈빛이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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