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더 지니어스’ 장동민에 우승내준 김경훈 “내 자신 적나라하게 돌아봤다”
개그맨 장동민이 김경훈을 꺾고 ‘더 지니어스: 그랜드 파이널’ 최종 우승자가 됐다.
12일 밤 방송된 tvN ‘더 지니어스’ 그랜드 파이널 12회에서는 장동민과 김경훈이 결승전에서 맞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장동민은 김경훈을 누르고 최종 우승자가 돼 상금 1억3200만원을 거머쥐었다.
김경훈은 준우승 뒤 자신의 페이스북에 감사이사를 남겼다.
김경훈은 “안녕하세요. 더 지니어스 시즌3 2회 탈락, 시즌4 준우승자 김경훈입니다. 미국 유학생활을 하면서 더 지니어스가 하는 날만을 손꼽아 기다리던게 엊그제의 일 같은데”라며 “지니어스에 참여해서 제가 사랑하던 공간에서, 동경하던 사람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정말 영광이었습니다. 지니어스에 대한 사랑이 너무 넘쳐서, 또 제가 부족하기도 했던지라 정말 많이 헤매기도 했던 것 같아요. 지켜봐주신 시청자분들께 죄송하고 감사한 마음 뿐입니다”고 했다.
김경훈은 “지니어스 그랜드파이널을 통해서 정말 많은 것을 얻어갑니다. 지니어스를 통해 제 자신을 적나라하게 돌아보고, 많이 성장해 갑니다. 저는 이렇게 많은 것들을 얻어가는데, 정작 제 자신은 제작진 분들, 시청자분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한 부분들이 많은 것 같아서 죄송한 마음이 듭니다”고 했다.
김경훈은 “사실 정말로 전 지니어스에 참여하기 전엔 이토록 무언가를 절실히 원하고 마음이 이끌려 노력해본 적이 없는 것 같아요. 그런데 12화, 네달이란 짧은 시간동안 무엇인가를 정말로 간절히 바라면 반드시 이룰 수 있다는 것을 진심으로 깨달았습니다”라며 “인생은 12화가 아니라 60년, 100년 혹은 그 이상이 될텐데, 앞으로 인생을 살면서 지니어스에서 얻은 교훈을 언제나 마음에 새기고 살아가겠습니다. 지난 네 달동안 느끼고 성장한 것 보다 훨씬 더 많은걸 느끼고 훨씬 더 크게 성장하겠습니다”고 했다.
anju101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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