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서병기 선임기자]한채아는 ‘절세미녀‘인데도 내숭을 전혀 떨지 않는다. 실제로 그렇다. 남자배우들과도 잘 지내고, 질투도 별로 보이지 않는다. 또래들과는 잘 까불고 선배들에게는 깍듯하다. 민낯이 드러나는 상황이 부끄럽기는 하지만 상황이 상황인지라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인다.

30일 방송된 MBC 예능<일밤-진짜 사나이>는 본격적인 여군들의 훈련소 입소 이야기가 그려지며 시청률이 16.6%로 치솟으며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벌써 3차례나 방송된 여군특집이지만 높은 시청률을 보였다.

이번에는 더욱 다양한 여군 캐릭터가 선보였지만, 한채아는 도도한 외모 속 숨겨둔 허당끼를 유감없이 드러내는 바람에 단시일내에 자연스럽게 캐릭터들을 얻으며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본격적인 훈련 전 면접에 나선 한채아는 특기로 기재한 발차기 보여달라는 면접관들의 요구에 스트레칭 없이 발차기를 선보이다 허벅지에 쥐가 나는 것은 물론, 외마디 비명과 함께 급 사과를 하는 모습을 보여 많은 시청자들의 폭소를 이끌어냈다.

이후 생활관에 입소해 한그루의 귓속말로 활짝 열려있던 바지 지퍼를 확인한 한채아는 “저 언제부터 그랬습니까? 지퍼가 열려 있었습니다”라며 허탈한 웃음을 지어 보여 허당 여군 탄생의 신호탄을 알렸다. ‘여대문녀’라는 캐릭터는 얻는 순간이었다.

또한 거침없는 클렌징에도 흠 잡을 곳 없는 명품 민낯을 자랑하는 것은 물론, 여배우와 허당 군인을 오가는 반전매력으로 앞으로의 군생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기도 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한채아 미모에 가려진 허당끼 폭발’, ‘채아언니 민낯도 빛이 난다’, ‘채아누나 반전 있는 모습도 너무 예뻐’, ‘한채아 앞으로의 군생활 완전 기대돼’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날 한채아는 체력 테스트에서 팔굽혀펴기 등에서 저질체력을 보이며 헤어스타일이 봉두난발 상태가 되자, ‘미녀 추녀꾼’이라는 캐릭터를 얻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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