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황해창]대학생 광고동아리가 경영난에 처한 중소 출판사의 마케팅 역량을 높이는데 재능을 기부하고 나서 화제다.
미담의 주인공은 대학생연합광고동아리 ‘애드파워’(www.adpower.org). (사)한국중소출판협회와 손잡고 협회 소속 출판사 중 10곳이 추천한 책을 광고 영상으로 제작하는 재능기부를 하기로 한 것.
이들이 노력을 쏟을 도서는 협회 회원사들의 논의를 거쳐 선정되며, 관련 자료를 바탕으로 애드파워 회원들이 영상 제작에 직접 나선다고 한다. 제작된 영상은 각 출판사에 전달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홈페이지·블로그상의 마케팅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인지도는 떨어지지만 많은 독자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좋은 서적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홍보 영상 제작에 비용이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김슬기 애드파워 회장은 “출판시장에서 일부 스타 작가·유명 서적 중심으로 매출이 늘면서 상당수 출판사의 사정이 좋지 않은 실정”이라며 “좋은 책을 펴내고자하는 중·소 출판인들을 돕기 위해 동참했다”고 말했다.
업계는 고전으로 불리는 도서 중 출판 당시에 큰 주목을 받지 못했던 것도 많은 상황이어서 이번 기회에 사라질 뻔한 우리 시대 양서가 사람들에게 재조명 받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환영하고 있다.
한편, 이번 광고 영상 제작에는 뉴미디어 마케팅업체 크리쳇(www.cre8chet.com)이 제작·보유하고 있는 광고 영상 제작솔루션 ‘이지씨에프’(Ezcf)가 손 잡고 동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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