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챔피언스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주전 레프트백인 루크 쇼(20)가 발목이 꺾이는 큰 부상을 당해 맨유의 챔스 여정에 빨간불이 켜졌다.
루크쇼는 16일(한국시간) 네덜란드 노르트브라반트주 에인트호번의 필립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1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B조 조별리그 1차전 PSV 에인트호번과 원정 경기에서 발목이 꺾이는 큰 부상을 당했다.
루크 쇼가 출전한지 10분 만인 전반 10분 엑토리 모레노의 태클에 발목이 꺾이는 큰 부상을 당했고 경기장 안에서 약 10분 여간 치료를 받을 정도로 부상 상태가 심각했다.
결국 루크 쇼는 산소호흡기를 착용한 채 병원으로 이송됐다.
루크쇼의 부상에 맨유의 챔피언스리그 여정에도 빨간 불이 켜졌다. 루크쇼는 1995년생 올해 20세로 ‘500억의 사나이’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맨유 뿐 만 아니라 세계에서 주목하고 있는 선수다.
경기가 끝난 후 판 할 맨유 감독은 “쇼가 더 이상 조별리그에서 뛰지는 못할 것이고 올 시즌 그가 돌아올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직 정확한 부상 정도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시즌 아웃이 점쳐지고 있다.
루크 쇼는 자신의 SNS를 통해 “걱정의 메시지를 보내준 팬들에게 감사하다. 얼마나 처참한 기분인지 말로 표현하기도 어렵다. 회복을 항상 노력은 지금부터 시작된다. 더 강해져 돌아오겠다”며 팬들을 위로했다.
맨유는 구단 공식 트위터를 통해 “루크 쇼가 다리 이중 골절 부상을 입었다”며 “맨체스터로 복귀해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챔피언스리그 B조 조별리그 1차전 PSV 에인트호번과 원정 경기에서 맨유는 PSV에 1:2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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