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기훈 기자]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1일 야당의 특수활동비 공개 요구에 대해 “국가 초특급 기밀을 요하는 정보기관 특활비는 전세계적으로 공개한 바 없다. 관례에 따라야 한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특수활동비 공개는) 스스로 기관 기능을 해체하자는 것인데 과연 야당은 그것을 주장하는 것인지를 답변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표는 “특수활동비에 대해서 야당에서 문제제기하고 뭔가를 요구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서도 “그러나 왜 정보위 결산할 때 아무 소리 안 하다가 다 끝나고 문제를 제기하면서 또 국회를 파행으로 몰고 가나”라며 “이것 옳지 못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김 대표는 일본 우익지인 산케이신문이 박근혜 대통령의 중국 전승절 참석을 ‘사대주의’로 규정하며 암살된 명성황후에 빗댄 것에 대해 “산케이신문은 옳지 못한 언론사”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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