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 = 김희정 기자] 조현영이 분노했다. 31일 방송된 tvN ‘막돼먹은 영애씨’ 에서는 박선호의 SNS를 염탐하며 짝사랑을 키우는 조현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박선호의 외모를 보고 한 눈에 반한 조현영은 먼저 SNS 친구 신청을 한 뒤 그의 모든 사진과 글을 읽으며 취향을 파악하려 애썼다. 이날 조현영은 그의 사무실에 커피 선물을 했다. “다른 사람들은 아메리카노 통일인데 오빠는 캬라멜 마끼야또다” 라며 그의 입맛까지 알고 있다며 취향 저격하려 하는 모습이었다. 이에 담담히 커피를 마시던 박선호는 퇴근 후 맥주 한 잔 하자는 조현영의 말에 돌직구를 날렸다. “저한테 관심있으세요?” 라는 그의 말에 조현영은 수줍은 미소를 지으며 “정확하시네요. 오빤 저 어때요?” 라며 본격적으로 작업을 걸기 시작했다. 그러나 돌아오는 대답은 너무나 정확하게도 거절이었다.
“전 관심 없는데” 라는 말을 면전에 대고 하는 박선호의 모습에 당황한 조현영은 그가 여자친구가 있는 것이라 확신했다. 하지만 “아뇨 여친 없는데” 라는 말에 다시 한 번 “그럼 여자 사귈 마음 없으시구나” 라며 거절의 이유를 찾으려 했지만 박선호는 자신의 스타일이 아닐 뿐이라고 또 한 번 상처를 줬다. 발끈한 조현영은 “뭐라고요? 어떤 스타일 좋아하시는데요?” 라고 물었고 박선호는 레인보우의 재경 스타일이라고 답해 조현영에게 더 큰 굴욕을 선사했다. 조현영은 “재경이? 정말 대충 봤구나? 레인보우 대세는 막내라던데?” 라며 분노를 참지 못해 사무실을 뛰쳐나가는 모습이었다. 그 뒤에도 조현영은 재경의 사진을 검색해보며 상한 자존심을 회복하지 못해 발을 동동 구르기도 했다. 결국 이날 방송 말미 조현영은 술에 만취한 채 박두식과 진한 키스를 하며 뜻밖의 관계 진전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영애와 김산호, 그리고 이승준의 삼각관계가 본격화 됐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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