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이진아 기자] 추석을 맞아 성묘하러 가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벌초주의보가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가을철, 말벌은 나무 등 노출된 지역이나 묫자리와 같이 부드러운 토양에 집을 지으며 번식한다. 이때 풀을 베러 근처에 사람이 접근하면 예민하게 반응해 공격한다. 말벌은 8~9월이 산란기인데다 올해는 폭염에 이어 마른 장마까지 오면서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 마련됐다. 말벌은 침을 한번 쏠 때 나오는 독의 양이 일반 벌의 15배나 되는 데다 덩치가 일반 벌의 2배정도 되기때문에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벌에 쏘이는 사고를 예방하려면 화장품이나 향수 사용을 줄이고 화려한 색의 옷을 입지 말아야 한다. 또 정해진 등산로를 이용하고 주변에 음료수·과일 등 단 음식을 가까이 두지 않는 것이 좋다.벌초를 할 때는 예초기의 진동과 소음으로 벌떼를 자극, 벌에 쏘일 위험이 높아진다. 따라서 작업전 긴 막대기 등을 이용해 사전에 벌집 위치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또한 벌에 쏘였을 때는 환자를 편하게 눕히고 허리띠를 풀어 호흡이 잘되도록 조치해야하며, 또 카드 등으로 침을 밀어 빼낸 후 소독해야 한다. 특히 심한 사람은 30분 이내에 급성으로 호흡 곤란이나 순환기 쇼크, 복통 등 소화기 증상, 두드러기 등 피부 반응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의사 처방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특히 아이들의 경우 억지로 침을 빼려다 독이 번질 수 있으므로 터지지 않은 낭이 보이면 건드리지 않고 아이를 최대한 안정시켜서 병원으로 오는 것이 좋다말벌 주의보 소식에 누리꾼들은 "말벌 주의보, 무섭다" "말벌 주의보, 조심해야지" "말벌 주의보, 119 불러야돼" "말벌 주의보, 성묘할때 조심해야지"등의 반응이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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