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는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으로, 단순히 걷는 것보다 자전거를 타면 칼로리 소모가 4배 정도 많다.
자전거는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으로, 단순히 걷는 것보다 자전거를 타면 칼로리 소모가 4배 정도 많다.

[헤럴드 경제=김 난 기자] 아침저녁으로 선선해지면서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자전거는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으로 심폐지구력이 좋아지는데다 몸에 무리 없이 관절 및 근육도 강화할 수 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자전거를 1년 이상 꾸준히 타면 심장병, 당뇨병 비만 발병 가능성이 약 50% 감소하고 고혈압 발생 위험은 약 30% 감소한다.

무엇보다 다른 어떤 운동보다 칼로리 소모가 높아 체지방 감소에 탁월하다. 30분간 운동을 한다고 가정했을 때 칼로리 소비량을 살펴보면 평지를 걷는 것은 60kcal, 달리기는 221kcal인데 반해 자전거 타기는 252kcal다. 단순히 걷는 것보다 자전거를 타면 칼로리 소모가 4배 정도 많다. 달리기는 칼로리 소비가 높지만 운동 중에 하체에 충격이 가해져 발목이나 무릎, 고관절 등에 부상을 입을 수 있다. 반면 자전거는 회전 운동이기 때문에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는다. 따라서 과체중인 사람은 체중 조절을 위한 유산소 운동으로 자전거가 알맞다. 자신의 능력에 따라 쉽게 운동 강도를 조절할 수 있는데다 재미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또 30분 이상 자전거 타기와 같은 유산소 운동을 하면 뇌에서 생성되는 단백질이 많아져 신경세포를 건강하게 해준다. 뇌 건강과 기억력을 개선하는데도 도움이 되므로 노인들에게도 알맞다.


biketeam@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