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방송인 겸 변호사 강용석의 대타로 ‘썰전’에 출연한 새누리당 김성태 의원에 시청자의 이목이 쏠렸다.
지난 3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썰전’에서 김성태 의원은 불륜 스캔들에 휩싸여 하차를 결정한 강용석의 빈자리를 채웠다.
이날 김성태 의원은 다양한 정치 비화들을 소개하며 시청자의 관심을 끌었다.
특히 김성태 의원은 최근 김관진 청와대 안보 실장에게 직접 들은 남북회담 뒷이야기를 전하면서 “내가 다 말은 못하지만, 북한에서도 종편 채널 때문에 난리더라, 김양건 통일전신부장이 ‘대한민국 종편 너무 원색적이다’라고 평가했다더라”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박근혜 대통령의 임기 절반에 대한 평가에 김성태 의원은 “내 점수는 60점이다”라고 평가했다.
김성태 의원은 “그럼 수우미양가 중 양이냐”라는 김구라의 질문에 “미 정도다”라고 답하면서 “ 세월호나 메르스 사태를 보면서 내 개인적으로 이것밖에 못하나 싶었다. 이번에 북한 도발에 대응하는 것을 보며 좀 나아졌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엿다.
방송후 김성태 의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그의 블로그에도 네티즌들의 관심이 모아졌다.
최근 김 의원은 블로그를 통해 어린시절 경제적 어려움을 겪었던 가정과 군생활등을 추억하며 사진과 글을 올린 바 있다.
김 의원은 지난 4월 자신의 블로그에 “내 인생의 전환점 아내 그리고 희망”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군을 제대한 이후에도 특별히 달라질 것 없는 집안 형편으로 계속된 방황은 지금의 아내를 만나면서 전환점을 맞이하게 됩니다. 내게 주어진 지난한 삶을 긍정적으로 생각하게 되었고, 앞으로의 삶에 대해서도 사뭇 진지하게 희망을 모색하게 되는 동기가 된 것이지요”라며 아내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
특히 김성태는 아내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사진 속의 아내는 지금도 변함없이 아름답다”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또한 같은 달 “가난과 옥수수빵의 추억”이라는 글에서 “저는 유년시절을 떠올릴 때마다 배고픔이 먼저 생각납니다.”라며 “ 집안 형편상 어머니께서 변변한 아침이나 저녁식사를 차려주실 수 없었던 저에게는 급식으로 나오는 옥수수빵 하나가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음식이었습니다. 하지만 이것을 혼자 먹자니 집에서 밥을 먹지 못하고 있을 동생이 걱정돼 반을 떼어 동생에게 가져다주곤 했지요. 지금도 시장에서 가끔씩 옥수수 빵을 볼 때면 그때의 추억이 생각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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