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미국을 비롯한 국제연합군이 이라크와 시리아 내의 이슬람국가(IS)를 목표로 5일(현지시간) 21차례의 공습을 가했다. 이라크 공군의 F-16 전투기도 처음으로 공습에 가담했다. 이라크가 그동안 연합군에만 의존하던 공습을 자체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된 것이다.

IS와의 전투를 지휘하는 연합군의 합동태스크포스사령부(CJTF)는 6일 성명을 통해 이같이 밝혔으며 미국 국방부도 다른 성명을 공개하며 이라크군 공습사실을 알렸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다.

이라크 정부는 대당 6500만달러(약 780억원)의 F-16 전투기 36기를 주문했으며, 보안문제 때문에 수도 바그다드 발라드공군기지에 최초로 인도된 것은 지난해였다.

미 국방부는 “미국은 이라크 정부와 함께 생산기일 시간표에 맞춰 나머지 전투기들이 인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CJTF는 5일 공습에서 팔루자 인근의 IS를 공격했으며 5차례의 타격으로 건물과 벙커가 각각 파괴됐다고 전했다.

또 이라크 주요 도시 인근 6개 지역에는 12차례의 공습을 감행했고 전술부대와 무기 등 장비, 교전지역, 기타 IS 자산 등을 타격했다.

시리아에는 건설장비, 전술부대, 교전지역 등에 4차례 타격했다.

미군을 비롯한 연합군은 IS에 대한 공습을 강화하고 있지만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시리아 내 공습에는 터키가 추가로 가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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