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보크로 행운의 득점을 올린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시즌 14호 홈런까지 쳐냈다.
강정호는 9일(한국시간) 미국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리고 있는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에 5번 타자 3루수로 출전했다.
강정호는 팀이 5-0으로 앞선 8회초에 선두 타자로 나서 콜린 블레스터를 상대로 1스트라이크에서 2구째 77마일짜리 커브를 잡아당겨 좌중간 펜스를 넘기는 홈런으로 연결했다. 시즌 14호 홈런.
앞서 강정호는 팀이 4-0으로 앞선 3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는 중견수 키를 넘기는 2루타를 쳤다. 이어 닐 워커의 2루 땅볼 때 3루까지 진루했고 투수 보크로 홈을 밟았다.
보크는 투수가 거짓으로 공을 던지는 척하며 주자를 속이는 행위를 의미한다. 이 때 모든 주자는 한 베이스씩 진루할 수 있다. 3루에 있던 강정호가 홈을 밟은 이유다.
min365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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