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내달 1일 복원 10주년을 맞는 청계천에서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그동안 청계천에는 1억 9000만명의 내ㆍ외국인이 방문했으며 내년 초면 2억명을 돌파할 것으로 서울시는 예상했다.

서울시와 서울시설공단은 다음 달 1일부터 복원 10주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를 청계천에서 연다고 29일 소개했다.

1일 오후 4시에는 청계광장에서 ‘청계천 복원 10주년 기념식’이 열려 2005년 10월 1일, 청계천 복원일에 태어난 ‘청계둥이’ 13명과 청계천 시민 사진 공모전 수상 시민 12명이 참석해 축하 떡을 자른다.

3일 오전 10시 청계천 고산자교 아래 문화광장에선 시민 걷기 대회가 열려 참가자들이 고산자교부터 청계광장까지 5.5km를 걷는다.

참가자 모두에게 기념품과 음료가 제공되며 집결지인 청계광장에선 축하공연과 경품 추첨 행사가 열린다.

9일부터 18일까지 청계광장 삼일교 구간에선 ‘업사이클 페스티벌’이 개최되고, 광교갤러리 일대에선 4일까지 청계천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 사진전이 마련된다.

3일 오간수교 아래 수변 무대에서는 전통한복에서 현대 의상까지 한눈에 볼 수 있는 수상패션쇼가 열리고, 10∼11일 청계천 판잣집 테마존에서는 1960∼1970년대 청계천 생활모습을 재현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오성규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시민에게 질 높은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