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tvN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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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리뷰스타=하지혜 기자] 최지우가 이상윤을 의식하기 시작했다. 3일 오후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두번째 스무살’ 12화에서 차현석(이상윤 분)이 드디어 첫사랑 하노라(최지우 분)가 남편 김우철(최원영 분)과 이혼 공증을 진행 중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며 그 동안 외면해왔던 노라에 대한 감정에 점차 솔직해지는 모습이 그려졌다.지난 11회에서 하노라는 자신의 앞에서 잠든 현석을 보고 놀란 가슴을 느꼈다. 찜질방에서 잠든 노라의 눈앞에 잠든 현석의 얼굴이 가까이 있던 것. 잠시 그것을 바라보던 노라는 잠결에 현석의 팔이 다가오자 깜짝 놀라며 서둘러 찜질방을 빠져나갔다.그러면서도 왜 이렇게 심장이 뛰는지 알지 못해 난감해하면서도, 현석의 전화를 받자 또 “왜 이렇게 불편하지?”라고 지금까지 현석을 친구로만 봤던 사실이 어색할 정도로 격렬하게 현석을 의식하기 시작했다. 또한 학교에서 마주쳤을 때도 노라는 현석을 의식해 서둘러 숨는 모습으로 그전과는 확실히 달라진 노라의 마음을 보는 이들로 하여금 느끼게 했다. 노라가 이렇듯 현석 몰래 가슴앓이를 하고 있는 동안, 현석은 우철의 불륜 상대인 김이진(박효주 분)으로부터 노라와 우철이 이혼 공증 상태임을 알게 됐다.그간 노라가 가족을 지키고 싶어 한다고 생각하고 겨우 자신의 마음을 억누르고 있던 현석에게는 반갑기도 하지만, 한편으론 그간 노라의 아픔을 몰라주었던 것에 안타까운 마음을 보였다. 그렇기에 더욱 챙겨주고 싶은 마음을 보이는 현석과 달리, 노라는 이진과 우철이 불륜 상태임을 알고 있으면서도 자신에게 말하지 않았던 현석의 마음을 오해해 동정하지 말라며 거리를 두려했다. 겨우 현석에게 가슴이 뛰는 상태가 되었는데, 그 마음을 제대로 깨닫기도 전에 비참함으로 현석과 거리를 두고 싶어진 것.

결국 사무실 아르바이트까지 그만두며 현석과 멀리하려는 노라를 겨우 붙잡은 현석은 마지막 수일 수도 있는 자신의 마음을 솔직히 고백하기로 했다. 현석은 그간 고등학생 때부터 켜켜이 쌓아온 자신의 마음을 상자 속 물건과 “좋아한다”는 솔직한 말로 전했고, 드라마의 마지막에 그 마음을 뒤늦게 알게 된 노라의 표정이, 앞으로 어떻게 노라가 현석의 마음에 대처할지 그 향방을 궁금케 했다. 한편 ‘두번째 스무살’은 꽃다운 19세에 덜컥 엄마가 되어 살아온 지 20년이 된 하노라가 대학에 입학해 난생처음 캠퍼스 라이프를 겪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매주 금, 토 저녁 8시 30분 방송된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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