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칠레 지진 사망자가 11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추가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
칠레는 중북부 해안도시 코킴보에 지난 16일(현지시간) 발생한 규모 8.3의 지진과 쓰나미 영향으로 재난사태를 선포했다. 현재까지 사망자 수는 11명으로 파악됐다.
현지 매체들은 해당 지역의 선박과 접안시설들이 쓰나미 영향으로 상당부분 파손됐다고 앞다퉈 보도했다. 또 코킴보를 비롯한 24만여 가구에 전력이 끊기고 식수가 제대로 공급되지 않아 2차 피해가 우려된다고 덧붙였다.
칠레 당국은 피해 복구 인력 파견과 함께 약탈 행위 등 범죄 예방 차원으로 군 병력을 급파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거대한 쓰나미가 닥칠 것이라는 소식에 칠레 해안 도시 10곳에서는 100만명이 대피해 거리에서 밤을 지새우기도 했다. 다행히 피해가 당초 예상한 것보다 크지 않아 안심하고 있지만 또 다른 피해가 발생하지 않을까 노심초사하고 있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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