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이진아 기자] '어셈블리' 정재영이 명 연설로 국회의원들의 마지막 지지를 얻어냈다.17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어셈블리'(극본 정현민, 연출 황인혁 최윤석) 마지막회에서는 대통령 거부권으로 위기에 처한 배달수법이 백도현(장현성)의 지지선언으로 국회 재상정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도현과 박춘섭(박영규)은 손을 맞잡고 '배달수 법' 거부 성명을 했고, 대통령까지 반대 입장을 내놓으면서 최종 부결됐다. 하지만 이후 백도현은 진상필(정재영)과 최인경(송윤아)의 진심어린 조언에 마음을 돌리고 기자회견을 열어 배달수법 재상정 지지를 선언했다.이에 배달수법이 터닝포인트를 찾았고, 배달수법 재상정 투표를 위해 모든 의원들이 국회에 모였다.먼저 야당대표 박춘섭은 "국가는 국민을 보호하는 파수꾼이지 물주가 아니다. 자신의 실패를 국가 탓으로 돌리고 두 번째 기회를 달라며 국가에 손을 벌리는 국민이 많아진다면 장담컨대 이 나라의 미래는 없다."라고 단언했다.
이에 맞서 진상필은 국회의원직 사퇴를 공표하며 "박춘섭 의원님, 국가가 물주가 아니라고 하셨죠? 그럼, 국민은 물주입니까? 국민들은 뼈 빠지게 일하고 나라 지키고 세금도 낸다. 그게 국민의 의무라고 헌법에 나와 있으니까."라고 말했다.이어 그는 배달수 이야기를 꺼내며 "그 사람 누가 일어서게 도와줄 겁니까? 국가입니다. 국민을 행복하게 해주는 게 국가의 의무다. 국민은 호구도 물주도 아니고 이 국가의 주인이다. 그래서 난 국민들에게 국가가 날 절대 버리지 않는다고, 국가가 내가 쓰러져도 다시 일어날 수 있게 도움을 준다고 알려주고 싶다. 그래서 나는 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에서 태어나 지금도 행복해질 수 있다고. 분명히 말씀드린다. 국민이 국민의 의무를 다했을 때는 국가가 의무고 국민이 권리입니다"라고 외쳤다.정재영의 명 발언을 들은 국회의원들은 모두 일어나 기립박수를 쳤고, 결국 '배달수 법'은 국회에 통과됐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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