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황해창 기자]화사한 봄의 전령, 벚꽃이 곧 핀다. 예년보다 2∼3일, 지난해보다는 닷새 정도 늦게 꽃망울을 터트릴 것으로 보인다.

올해 벚꽃은 오는 27일 서귀포를 시작으로 남부지방은 4월 1일~4월 12일, 중부지방은 4월 7일~4월 11일, 경기북부와 강원북부 및 산간지방은 4월 10일 이후에 개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개화 시기는 평년보다 2~3일, 작년에 비해서는 5일 정도 늦을 것으로 예상된다.

벚꽃 개화에 영향을 주는 3월 기온이 상순에는 평년보다 낮았고 중순과 하순에는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돼 개화 시기가 평년보다 다소 늦어진 것이다. 지난달 평균 기온은 2.5도로 평년(1.1도)보다 1.4도 높았지만 이번 달 상순(1∼10일) 평균기온은 3.4도로 평년(3.8도)보다 0.4도 낮았다.

시민들이 서울 여의도 윤중로 벚꽃축제장에서 기념촬영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윤중로 벚꽃은 다음 주말께 만개할 것으로 전망된다. /안훈기자 rosedale@ 2013.04.14
시민들이 서울 여의도 윤중로 벚꽃축제장에서 기념촬영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윤중로 벚꽃은 다음 주말께 만개할 것으로 전망된다. /안훈기자 rosedale@ 2013.04.14
시민들이 서울 여의도 윤중로 벚꽃축제장에서 기념촬영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윤중로 벚꽃은 다음 주말께 만개할 것으로 전망된다. /안훈기자 rosedale@ 2013.04.14 시민들이 서울 여의도 윤중로 벚꽃축제장에서 기념촬영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윤중로 벚꽃은 다음 주말께 만개할 것으로 전망된다. /안훈기자 rosedale@ 2013.04.14

벚꽃의 절정 시기는 개화 후 만개까지 일주일 정도 소요되어, 서귀포에서 4월 3일, 남부지방에서 4월 8일~4월 19일, 중부지방에서 4월 14일~4월 18일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벚꽃 명소인 서울 여의도 윤중로에는 4월 8일에 개화하여 15일 절정에 이를 예정이다. 벚꽃은 기온 변동이 심한 3월 말부터 4월 초 사이에 주로 개화하기 때문에 개화시기도 매년 차이가 크고 개화 예상 시기는 평균 ±2일의 오차를 갖는 경우가 많다.

벚꽃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가슴 설렌다” “이러고 있을 때가 아니다. 애인부터 만들자” “못 다한 사랑고백 벚꽃에 취했을 때 해야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여의도 윤중로에 벚꽃이 피기 시작한 13일 오전 산책나온 시민들이 벚꽃을 보고 있다.<br />이상섭 기자. babtong@heraldm.com 2012.04.13
여의도 윤중로에 벚꽃이 피기 시작한 13일 오전 산책나온 시민들이 벚꽃을 보고 있다.
이상섭 기자. babtong@heraldm.com 2012.04.13
여의도 윤중로에 벚꽃이 피기 시작한 13일 오전 산책나온 시민들이 벚꽃을 보고 있다.
이상섭 기자. babtong@heraldm.com 2012.04.13 여의도 윤중로에 벚꽃이 피기 시작한 13일 오전 산책나온 시민들이 벚꽃을 보고 있다. 이상섭 기자. babtong@heraldm.com 2012.04.13

주요 군락단지의 벚꽃, 철쭉, 유채의 개화가 진행되는 상황은 기상청 홈페이지(날씨→관측자료→계절관측자료→봄꽃개화현황)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민들이 서울 여의도 윤중로 벚꽃축제장에서 기념촬영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윤중로 벚꽃은 다음 주말께 만개할 것으로 전망된다. /안훈기자 rosedale@ 2013.04.14
시민들이 서울 여의도 윤중로 벚꽃축제장에서 기념촬영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윤중로 벚꽃은 다음 주말께 만개할 것으로 전망된다. /안훈기자 rosedale@ 2013.04.14
시민들이 서울 여의도 윤중로 벚꽃축제장에서 기념촬영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윤중로 벚꽃은 다음 주말께 만개할 것으로 전망된다. /안훈기자 rosedale@ 2013.04.14 시민들이 서울 여의도 윤중로 벚꽃축제장에서 기념촬영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윤중로 벚꽃은 다음 주말께 만개할 것으로 전망된다. /안훈기자 rosedale@ 2013.04.14
국내 최대 벚꽃 축제인 '제44회 군항제' 개막을 앞두고 진해시 여좌천변 벚꽃이 만개해 상춘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br />안훈 기자/rosedale@heraldm.com 060331
국내 최대 벚꽃 축제인 '제44회 군항제' 개막을 앞두고 진해시 여좌천변 벚꽃이 만개해 상춘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안훈 기자/rosedale@heraldm.com 060331
국내 최대 벚꽃 축제인 '제44회 군항제' 개막을 앞두고 진해시 여좌천변 벚꽃이 만개해 상춘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안훈 기자/rosedale@heraldm.com 060331 국내 최대 벚꽃 축제인 '제44회 군항제' 개막을 앞두고 진해시 여좌천변 벚꽃이 만개해 상춘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안훈 기자/rosedale@heraldm.com 06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