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손샤인’ 손흥민(23·토트넘) 이 프리미어리그 2경기 만에 데뷔골을 성공시키며 현지 언론으로부터 극찬을 받은 가운데 그의 외모를 비하한 흑인 네티즌의 댓글이 누리꾼의 비난을 받고 있다.
프리미어리그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손흥민은 토트넘 선수 전체 평점 3위에 랭크되며 기량을 인정받았다.
영국 축구 통계 전문 회사 ‘옵타’가 지난 22일(이하 한국시각) 공개한 ‘2015-16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선수들의 평점에 따르면 손흥민은 얀 베르통언(7.34), 에릭 다이어(7.32)에 이어 세 번째 높은 7.22점을 받았다.
손흥민은 지난 20일 열린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5라운드 홈 경기에서 후반 23분 결승골을 터뜨려 팀의 1-0 승리를 이끈 바 있다.
이에 유럽축구 전문 사이트인 골닷컴에서도 페이스북에 손흥민 선수의 사진을 올리며 극찬했다.
그러나 이 게시글에 한 흑인이 동양인 외모를 비하한 댓글을 남겨 한국 네티즌들의 분노를 자아냈다.
이 흑인 네티즌은 “손흥민이 눈을 다 뜨고 경기를 했다면 골을 얼마나 넣었을 지 상상해보라”라는 댓글을 달았고, 이에 네티즌들의 비난이 높아지자 이 흑인은 곧바로 자신의 글을 삭제했다.
하지만 댓글을 캡쳐한 사진이 온라인에서 확산되면서 특히 한국 네티즌들은 크게 분노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눈 다 뜨라고? 어떻게 그런말을.. ”, “질투가 난건가?”, “동양인 비하 발언, 심하다”, “왜 이런 말을 하지? 어이없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손흥민이 교체 투입된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이 아스널과의 ‘북런던 더비’에서 완패를 맛봤다.
토트넘은 2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화이트하트레인에서 열린 2015-2016 캐피털원컵 3라운드(32강전) 홈 경기에서 마티외 플라미니에 2골을 내주며 1-2로 졌다.
손흥민은 후반 22분 안드로스 타운젠드 대신 교체 투입돼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부지런히 그라운드를 누볐으나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다.
gorgeou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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